보도자료

전통과 현대가 만난 춘천의 가을, 27~28일 소양강문화제

  • 담당부서문화예술과
  • 작성자김자영
  • 연락처033-250-3061
  • 등록일2025-09-24

전통과 현대가 만난 춘천의 가을, 27~28일 소양강문화제

  - 충의제·길놀이로 시작하는 춘천 대표 향토문화축제

  - 용신굿·회다지 소리 등 전통문화 발굴·복원 공연 마련

  - 떡메치기·짚풀공예·포토부스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 풍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제46회 소양강문화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춘천시청 광장과 봉의산 순의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6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빛나라 소양’ 주제로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춘천충의제와 흥겨운 길놀이 퍼레이드강원 고유의 민속 공연과 청소년·어린이 공연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제 첫날인 27일 봉의산 순의비에서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춘천 충의제가 열린다이어 도청광장에서 시청광장까지는 취타대농악대태권도 시범단다문화가정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운다.

 

시청광장에서는 이날 11시 30분 개회식을 비롯해 용신굿우두 천렵놀이춘천 모심는 소리횡성 회다지 소리외바퀴 수레싸움 등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발굴·복원 공연이 이어지며 잊혀가는 민속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밖에도 시청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풍성하다전통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떡메치기짚풀공예민속놀이전통 다도한복 입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네 컷 포토부스풍선과 비누방울 놀이 등 현대적인 즐길 거리도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춘천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과 청소년 동아리어린이 공연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 참여형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 노래방과 댄스 프로그램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시민 화합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는 전통의식과 민속공연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춘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용이용허락

춘천시청이(가) 창작한 전통과 현대가 만난 춘천의 가을, 27~28일 소양강문화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