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시,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

  • 담당부서시립도서관
  • 작성자함지현
  • 연락처033-250-5138
  • 등록일2025-09-05

춘천시,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

 - ‘책의 물결춘천산책()’ 주제 내년 9월 공지천·김유정문학촌서 열려

 - 출판·서점·도서관·시민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 독서문화축제

 - 교육도시 환경·문학 인프라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선정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할 열세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매년 9월경 출판도서관서점 등과 협력해 독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책과 연관된 공연체험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여는 독서문화축제다시는 이번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에 따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1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경기 김포에서 개최된다도내에서는 강릉(2016), 원주(2022)에 이은 세 번째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는 내년 9월 책의 물결춘천산책()’을 주제로 공지천김유정문학촌석사근린공원에서 전시와 체험공연학술 프로그램 등 책과 연관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지역의 출판업·서점·도서관·문인협회 및 문화·축제·공연관련 조직 등과도 협력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독서대전을 준비하겠단 방침이다.

 

한편 이번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은 지난 6월부터 서류 심사현장심사발표심사를 통해 춘천시가 선정됐다이와 관련심사단은 지난 7월 춘천을 찾아 공지천 유원지와 춘천 사이로 248’, 의암공원김유정 레일바이크 및 문학촌시립도서관 등 독서대전 운영 후보지를 차례로 둘러봤다.

 

심사위원들은 최고의 교육도시, 15분 내 독서생활권 환경김유정·전상국 등 문학적 인적 인프라가 개최지로 결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호반 경관과 공연예술축제가 어우러진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춘천시가 전 국민의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책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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