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시, 여름철 조류 확산에도 수돗물 안전 지켰다

  • 담당부서수도운영과
  • 작성자박중현
  • 연락처033-250-4952
  • 등록일2025-09-02

춘천시여름철 조류 확산에도 수돗물 안전 지켰다

 - 소양·용산정수장 선제 대응활성탄 투입·염소 강화 운영

 - 주 4회 정밀 수질검사로 안전성 확보

 - 시 시민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여름철 이상고온과 짧아진 장마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발생한 조류(녹조확산에 적극 대응하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조류가 확산될 경우 수돗물에서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 )이 생기거나 정수처리 효율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춘천시는 이러한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조류 확산 초기부터 소양·용산정수장에 단계별 사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수질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 6월 말 춘천댐 부근에서 조류 냄새물질이 감지되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조해 의암댐·춘천댐 방류량을 조절했다동시에 정수처리 공정에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고 최종 공정에서 염소 농도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했다.

 

또한 강원보건환경연구원의 정기검사 외에도 자체검사 주 2사설기관 검사 주 1회 등 주 4회 정밀 검사를 통해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그 결과 용산정수장은 최근 연속 검사에서 조류 냄새물질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확인돼 지난달 25일 활성탄 투입을 종료했다.

 

시 관계자는 원수 수질검사 결과 안정세가 확인돼 단계적 정상화를 검토하고 있으며시민들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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