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시민공간 변모 향한 첫삽

  • 담당부서하수시설과
  • 작성자김판수
  • 연락처033-250-4860
  • 등록일2025-08-25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시민공간 변모 향한 첫삽

총사업비 3,628억 원 투입… 2029년 완공 목표

악취 해소·북한강 수질 보전·시민친화 공간 창출 기대

육 시장 문화 휴식 공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 거듭날 것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22일 첫 삽을 떴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22일 칠전동 사업부지(449-1번지)에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근화동에 위치한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총 3,628억 원이 투입된다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15만 톤에서 15만 7,000 톤으로 확대되며 2029년 완공이 목표다사업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

 

현재 위치한 근화동 하수처리장은 지어진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된 가운데 칠전동으로 하수처리장을 이전해 새로 지어지면 의암호와 공지천 오염량이 최대 71%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 악취 문제 해소 스마트 수처리 기술 기반의 안정적 운영 북한강 수계 수질 보전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등을 추진한다.

 

지상 공간에는 공원과 4계절 온수 수영장주차장 등 시민친화적 시설을 조성해 주민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 친화시설로 명소화하겠단 계획이다.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은 지난 2019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2024년 5월 민간투자사업 심의회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이 달부터 감정평가를 시행해 보상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새로운 하수처리시설은 단순한 기반시설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이자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환경·경제·삶의 질을 아우르는 선진형 수처리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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