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전 읽고 토론하기’ 춘천 Great Books 캠프 열기 후끈

  • 담당부서교육도시과
  • 작성자민병준
  • 연락처033-250-3190
  • 등록일2025-07-09

고전 읽고 토론하기’ 춘천 Great Books 캠프 열기 후끈

 - 초등부터 대학생까지 200명 참가

 - 미국 세인트존스대 교수·학생 참여

 - ‘생각하는 교육’ 춘천에서 실현 가능성 확인



고전을 읽고질문하고함께 토론하는 생각의 캠프가 춘천에서 한창이다.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미국 세인트존스대(총장 월터 스텔링)와 함께 운영 중인 춘천시 글로벌 인재양성 Great Books 캠프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되면서 춘천 교육 모델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캠프는 고전 텍스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각을 나누고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실험의 장이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 캠프에는 초···대학생 총 200명이 참여했다영어 과정을 포함해 초·중학생 대상 10고등학생 7대학생 3개 등 총 20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이 캠프에는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하는 미국 세인트존스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튜터로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모든 수업은 15~20명의 소규모 학생과 2명의 튜터가 한 조를 이뤄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질문하는 힘과 자기주도적 학습협업 능력을 함께 키우도록 설계됐다.

 

춘천형 Great Books 캠프는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생각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한 사례로 평가받는다학부모와 교육계의 높은 관심 속에 해당 모델이 지역 학교 현장으로 확산되기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6월 미국 세인트존스대와 Great Books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MOA를 체결하고 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협약에는 춘천 학생의 세인트존스대 단기 세미나 참여튜터 파견홈스테이 운영 등 양방향 교육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시는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한 Great Books 튜터 양성과정도 운영 중이다상반기에는 23명의 지역 교사 튜터를 배출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양성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향후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지역 학교의 정규 수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춘천을 생각 중심 교육의 대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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