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박계희 전 춘천시청 태권도부 감독 영결식

  • 담당부서춘천시체육회
  • 작성자용희정
  • 연락처033-250-4110
  • 등록일2025-07-02

박계희 전 춘천시청 태권도부 감독 영결식

   - 춘천시체육회장장으로 호반체육관서 거행

   - 체육계 인사·제자 등 200여 명 참석마지막 길 배웅

   - 태권도 외길 31춘천 태권도 발전의 주역 영면



故 박계희 전 춘천시청 태권도부 감독의 영결식이 2일 호반체육관에서 춘천시체육회장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유족체육·태권도계 인사와 동료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은 조사를 통해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춘천 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 유치와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총괄기획 등 중대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춘천시를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말했다.

 

박수웅 강원도태권도협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박계희 감독은 대한민국이 세계 태권도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하는 문제에 집중했다며 그 결과 자신의 고향인 춘천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둥지를 트는데 더 없이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고인의 헌신과 열정을 잊지 않고 태권도 정신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계희 감독은 지난 1991년 춘천시청 태권도팀 창단 당시 초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31년간 한 팀을 이끈 국내 최장수 실업팀 지도자다전국체전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수많은 우수 선수를 배출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여자부 국가대표 코치로 참여해 오혜리 선수의 금메달을 함께했다실업연맹 창설 멤버로서 경기 규칙 개정과 단체전 도입 등 제도 개선에도 앞장섰다춘천 코리아오픈 창설의 주역이자 지역 체육 발전을 선도한 지도자로 존경받았다고인은 춘천안식공원에 모셔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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