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7월의 춘천, ‘태권도’로 뜨거워진다

  • 담당부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 작성자정상현
  • 연락처033-245-5616
  • 등록일2025-06-24

7월의 춘천, ‘태권도로 뜨거워진다

  - ‘세계태권도문화축제·코리아오픈’ 7월 춘천서 잇달아 개최

  - 35개국·45개국 참가3,500여 명 선수단 집결

  - 문화공연·체험행사·산업박람회 등 시민참여 콘텐츠 강화

  - K-콘텐츠 연계·관광 활성화로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 위상 확인



오는 7춘천에서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등 국제 규모 태권도 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춘천시가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두 대회의 공식 환영식은 7월 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다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선수단시민 1,70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환영식은 MBN ‘위대한 쇼 태권’ 출연팀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춘천시립국악단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는 35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 등 세계 수준의 태권도 경연을 펼친다축제와 연계한 겨루기격파 등 다양한 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어 7월 15일부터 20일까지는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45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선수들에게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WT 공인 G2등급의 겨루기·품새 종목과 함께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오픈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두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영역을 확장해 태권도와 춘천시의 문화·산업 융합에 중점을 둬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시는 태권도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교육·산업박람회를 정례화해 지역 특화 콘텐츠로 키워간단 계획이다.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는 춘천·KTA 태권도장 교육·산업박람회가 열린다첨단 콘텐츠와 장비국가대표 시범단 공연창의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는 태권도 산업 생태계 확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코리아오픈 대회 기간에는 SBS스포츠 내일은 태권왕’ 촬영이 진행돼 유망주팀 선수단이 겨루기 종목에 출전태권도 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방문객의 도심 접근성과 관람 환경도 개선했다춘천시는 시내 관광순환 셔틀버스를 도입하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야외 휴게공간과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시민 참여 콘텐츠도 다채롭다썸머워터페스티벌호수 드론라이트쇼의암호 클라이밍 체험 등 춘천 여름 관광과 연계한 풍성한 행사들이 대회와 함께 펼쳐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두 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는 것은 춘천이 세계 태권도 수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음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태권도를 매개로 도시 브랜드와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춘천시는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 9일 춘천 태권도 시민협의체 출범식을 열고시민이 주도하는 태권도 문화 확산과 정책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올 하반기부터는 노인복지관지하상가 등 생활 현장에서 체험 가능한 다이어트 태권도’, ‘태권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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