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서 올해 도내 첫 SFTS 환자 발생…진드기 주의보

  • 담당부서보건운영과
  • 작성자최지영
  • 연락처033-250-4596
  • 등록일2025-05-28

춘천서 올해 도내 첫 SFTS 환자 발생진드기 주의보

   - 고령 환자 밭일 중 감염 추정현재 입원 치료 중

   - 4~11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중요



춘천지역에서 올해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하면서 진드기매개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 중인 A(90)씨가 발열 등의 증세로 인근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지난 26일 SFTS 양성판정을 받고 이날까지 입원치료 중이다시 보건당국은 A씨가 밭일 등의 야외 활동으로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보건당국은 27일 A씨 거주 인근 마을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기피제팔토시 등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린 뒤 발열설사근육통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4월부터 11월 사이 야외활동 중 감염 위험이 높다특히 고령층은 중증으로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 질환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농작업이나 등산 시 긴 옷과 양말을 착용하고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활동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육정미 시 보건운영과장은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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