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시, 청년연령 45세로 상향...청년의 미래 설계지원 강화

  • 담당부서자치행정과
  • 작성자고가연
  • 연락처033-250-4134
  • 등록일2025-04-25


춘천시청년연령 45세로 상향...청년의 미래 설계지원 강화

     -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연령 상한 3945세 상향...청년정책 확대 추진

     - 2025년 청년정책 6개 분야 38개 사업 추진총 430억 원의 사업비 투입

 

춘천시가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상향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는 청년층의 범위를 확장하고다양한 청년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일 춘천시 청년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춘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24일부터 시행됐으며청년 연령 범위가 19세에서 39세까지였던 기존의 법을 19세에서 45세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춘천시 청년 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 73724명에서 97651명으로 23927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층 인구 비율은 기존 25.7%에서 34.1%로 확대되며이에 따른 정책적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2025년 청년정책 430억 원 투입6개 분야 38개 사업 추진]

시는 2025년 청년정책을 6개 분야에서 38개 사업을 추진하며총 4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은 청년과 함께 다시 뛰는 미래혁신 도시 춘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복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청년들의 경제적 기회 확대 및 문화적 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 분야는 일자리창업교육복지문화주거참여권리 등 6개 영역으로 나뉘며각 분야별로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 운영된다.

 

특히시는 청년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적 여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창촌농공단지와 퇴계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올해 처음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청년 고용률 증가 및 정책 효과]

춘천시의 청년 고용률은 2022년 44.1%에서 2024년 47.3%로 꾸준히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8% 상승해 청년 고용 활성화의 성과를 보였다.

 

손대식 자치행정과장은 청년 연령 상향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청년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을 돕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춘천시의 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시청년정책 5개년 계획 수립청년들과의 협력 강화]

시는 개정 조례의 청년인구를 반영하여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매년 시행계획을 통해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은 청년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청년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요구와 참여를 반영한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청년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참고] 2025년 제1회 춘천시 청년발전위원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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