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시, 구제역 총력 대응…백신 접종 앞당겨 시행

  • 담당부서축산과
  • 작성자허성주
  • 연락처033-250-4375
  • 등록일2025-03-17

춘천시구제역 총력 대응백신 접종 앞당겨 시행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 14일 전남 영암군 한 한우농장 구제역 발생 발표

     - 구제역 접종 4월 13월 14일 조정공수의 접종 지원


 

춘천시(시장육동한)가 국내에서 1년 10개월 만에 발생한 구제역에 따라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양군에 있는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 2023년 5월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구제역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하기로 했다.

 

기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소·염소 일제 접종을 3월 14일부터 22일까지로 앞당겨 시행한다.

 

특히 전업농가를 포함한 소규모 농가 및 접종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는 공수의사를 동원한다.

 

이번 일제 접종 대상은 춘천 지역 내 가축 소·염소 농가 510(소 438염소 72이며약 2만 8백마리가(소 17,978염소 2,912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구제역은 소돼지양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춘천시는 돼지 농장의 경우 개별 농장의 접종 주기에 맞춰 백신 접종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소·염소 농장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며가능한 모든 방역 자원을 동원해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 차량 및 공동방제단을 운영하며철저한 소독과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1년 10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제류 사육 농가는 차량과 축사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는 불가피하지만이로 인해 축산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도 크다라며 방역과 생산 활동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축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용이용허락

춘천시청이(가) 창작한 춘천시, 구제역 총력 대응…백신 접종 앞당겨 시행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