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퇴계동행정복지센터, 독거노인 전수조사 완료…위기가구 발굴 모범 사례
- 담당부서퇴계동
- 작성자이형석
- 연락처033-245-5817
- 등록일2024-12-23
퇴계동행정복지센터, 독거노인 전수조사 완료…위기가구 발굴 모범 사례 - 지난 3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3차례 걸쳐 독거노인 현황조사 - 조사 후 복지 서비스 지원 및 연계 등…긴급 지원 필요 가구 지속 발굴 |
퇴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찬)이 퇴계동 독거노인 전수조사(우리동네 찾아가는 건강 관리 서비스)를 마무리했다.
퇴계동 독거노인 전수조사는 긴급 위기가구를 발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위기 상황 극복을 돕는 사업이다.
조사는 지난 3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연령순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 시스템의 1인 가구 명부를 바탕으로 정했으며, 1차 전화상담, 2차 방문 조사, 3차 사실 확인 조사를 거쳐 조사를 완료했다.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 1,799명 중 1,561명(87%)이 실제 1인 가구였다.
이 외 시설 입소 65명(3.6%), 보호자 동거 90명(5%), 전출․사망 70명(3.9%), 소재 파악 불가 13명(0.7%) 순이었다.
소재 확인이 어려운 13명 중 12명(92%)이 ‘65세~74세’ 독거노인 가구였다.
이들에 대해 퇴계동행정복지센터는 가정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가구 1,561명 중 경제적 수준은 일반 가구(기초 연금 이상) 1,162명(72%), 기초생활수급가구 415명(26%), 차상위 30명(2%)으로 조사됐다.
주거유형은 자가 850명(54%), 월세 534명(34%), 무료 임차 120명(8%), 전세 57명(4%)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관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 464명(30%), 질병 1,097명(70%), 장애 221명(14%)이었다.
질환의 경우 고혈압·당뇨(60%), 심장질환(3%), 암(1.7%)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들의 복지 욕구는 복지정보(369명, 23.6%)를 원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후원 연계(0.7%), 돌봄 지원(0.7%)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퇴계동행정복지센터는 조사 대상 중 403가구에 대하여 복지정보제공(22%), 서비스연계(3.9%), 사례관리(0.1%)등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서비스연계는 1인가구 안부살핌(31%), 응급안전안심서비스(15%), 식생활지원(11%), 노인맞춤돌봄서비스(8%), 복지급여신청(5%) 등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사각지대 2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복지급여 연계, 긴급주거지원, 병원 동행서비스, 후원물품 연계’ 등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들의 경우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우찬 퇴계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 진입과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잠재적인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연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조사 결과를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현황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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