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시, 일본 호후시와 교류 재개

  • 담당부서자치행정과
  • 작성자-
  • 연락처-
  • 등록일2024-11-22

춘천시일본 호후시와 교류 재개

- 2008년 대내외적 영향으로 일본 호후시와 교류 중단

오는 2025년 춘천시·호후시 교류 50주년 및 2026년 자매결연 체결 35주년


 

춘천시가 2025년부터 일본 호후시와의 교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는 지난 1975년 제1회 춘천시-호후시 교환육상경기대회를 시작으로 교류를 시작했으며, 1991년 10월에는 자매도시를 맺었다.

 

자매도시 체결 이후 양 도시는 체육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그렇지만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지난 2008년 7월 이후 교류가 중단됐다.

 

이에 춘천시는 일본 호후시와의 교류 재개를 위해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춘천시 대표단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호후시로 파견했다.

 

지난 20일 일본 호후시에 도착한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 시장을 예방하고 육동한 춘천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친서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앞으로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이어갔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그동안 만나지 못한 횟수만큼 호후시민과 춘천시민들이 더욱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교류 재개에 뜻을 같이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후 춘천시 대표단은 21일 부시장급 행정 협의에 참석했다.

 

행정 협의에서 양 기관은 호후시 어린이 문화제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 교류전마라톤 대회 상호 초청유소년 축구 교류 등 교류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육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 시장(왼쪽)과 육동한 춘천시장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용이용허락

춘천시청이(가) 창작한 춘천시, 일본 호후시와 교류 재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