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후평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된다…고도화 및 친환경화
- 담당부서투자유치과
- 작성자홍혜진
- 연락처033-250-3647
- 등록일2024-06-17
후평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된다…고도화 및 친환경화 -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공모 후평산업단지 지정 - 춘천시, 전담 조직 구성 및 사업 추진기반 조성 등 실행계획 수립 |
후평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산업기반시설, 공공시설 등이 고도화 및 친환경화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2024년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지정 및 고시했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입주기업체와 산업기반시설, 공공시설 등을 디지털화하고,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18곳의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후평일반산업단지를 포함, 3곳이 추가됐다.
후평일반산업단지는 1969년 12월 준공돼,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는 가장 오래됐다.
춘천에서 가장 많은 366개의 사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최고의 정주 여건을 갖춘 곳이다.
또한 산업 고도화를 위한 핵심 산업의 기업과 혁신기관이 밀집해 있어 춘천의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기반 시설 노후화와 편의 지원시설의 부족 등으로 첨단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적인 제조 공간으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특히 민선 8기 육동한 춘천시장이 추구하는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시는 내달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주도로 강원특별자치도,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전담 조직을 구성한다.
이후 사업 추진 기반을 조성하며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 수립할 예정이다.
실행계획에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산단 내 안전, 환경, 교통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인프라 확충),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공동물류센터에 디지털 기술 적용, 물류비용 절감), 스마트제조고급인력 양성(대학 등에 실습 인프라 구축하여 신규인력 육성 및 재직자 교육 지원),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기업의 에너지 데이터 분석, 에너지 효율화 지원) 등의 세부 사업이 포함된다.
또한 사업 추진 및 다양한 사업 도전을 위해 오는 2025년 1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에 스마트그린사업단(3개 팀) 설치해 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은 기존의 노후 산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할 기회”라며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