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시, 하수 찌꺼기·음식물류 폐기물로 바이오가스 생산한다

  • 담당부서자원순환과
  • 작성자김현우
  • 연락처033-250-3286
  • 등록일2024-03-05

춘천시하수 찌꺼기·음식물류 폐기물로 바이오가스 생산한다

   -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사업 춘천시 등 8곳 지자체 선정

   - 사업비 1,057억 원 투입 2029년부터 바이오가스 생산


 

춘천시가 이르면 2029년부터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수소충전소에 판매한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대상으로 춘천을 포함해 지자체 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하나의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417억 원 등 사업비 1,057억 원을 투입해 칠전동 일대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을 2029년까지 구축한다.

 

기존 근화동에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을 공공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사업과 연계해 칠전동으로 통합 이전부지 집약화 및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지하화 및 신기술 도입을 통해 악취 민원을 완전히 해소한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에 총 280톤의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한다.

 

이를 통해 약 1만 2,800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수소충전소에 판매하거나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 공간에 조성될 사계절 온수 수영장 수온 유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판매 수입은 연간 43억 원일 것으로 예측된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가스 활용을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하수 찌끼거를 감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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