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평생교육도시 춘천, 걸음걸음마다 역사
- 담당부서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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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4-03-04
평생교육도시 춘천, 걸음걸음마다 역사 - 2017년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평생교육원 신설 이후 평생학습도시 구현 추진 -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
춘천시는 최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 2022년 첫 선정 이후 3년 연속이다.
지난 2017년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선 최초로 평생교육원을 만든 이후 춘천시는 평생교육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평생교육을 위한 춘천시의 노력을 짚어보고, 향후 방향을 살펴본다.
명실상부 최고의 평생교육 도시, 춘천=춘천시는 관내 220여 개의 크고 작은 평생교육 기관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평생교육의 도시’다.
특히 2017년 2월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춘천시 평생교육원을 만들었다.
이후 춘천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평생교육 대학협력사업 지원, 성인문해교육 지원,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2018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평생 학습 서비스를 확대했다.
매년 유명 강사를 초빙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특강을 했으며, 우리 지역의 중요 자원인 5개 대학과 연계해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대학협력사업(봄내아카데미,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평생학습 정책을 확산했다.
평생교육엔 문턱 없다=시민 모두가 누리는 ‘생애 맞춤형 평생학습’ 운영도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어르신만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평생교육에 대한 선입견을 깨트렸다.
어린이, 가족 대상 토요강좌(어린이 마술교실, 체조교실, 창의실험 과학교실, 창의퍼즐& 보드 교실)를 열었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10개), 온라인 교육과정도 운영했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기초 문해 기관 운영 지원,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또 한 번 전환을 맞는다. 시각·청각장애인 평생교육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했다.
이 결과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후 22개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상호 간 네트워크 협력 체계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화 교육과정 발굴 및 지역 산업 연계 방안 마련 과제=춘천시는 3월부터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3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 장애인 일자리 수요조사를 거쳐 장애인 행정 도우미 대비 자격증반 운영을 계획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지역의 평생교육 관계자들로 구성된 ‘춘천시 평생학습 협의회’ 춘천이 ‘최고의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성인 교육 분야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춘천시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면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교육의 진정한 완성을 위해 장애인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의 발굴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