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인일자리 방향성 바뀐다…사회서비스형·시장형 일자리 대폭 확대

  • 담당부서경로복지과
  • 작성자이소나
  • 연락처033-250-4191
  • 등록일2024-02-22

노인일자리 방향성 바뀐다사회서비스형·시장형 일자리 대폭 확대

   - 8개 수행기관, 6,869명 참여노인일자리 발대식 마무리

   - 연륜·지혜 활용한 일자리 33% 확대


 

춘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이 22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발대식 이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역대 최대 규모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살펴보고 향후 방향성을 짚어본다.

 

사회서비스형·시장형 일자리 대폭 확대=올해 춘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는 6,869사업비는 285억 원이다.

 

규모는 전년 대비 693명이 늘었고사업비도 67억 원이 증액됐다주목할 점은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지난해 468명에서 올해 1,009명으로시장형은 622명에서 695명으로 확대했다.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의 경우 선발기준은 소득수준이 아닌 경력활동 역량인성유관 자격증이다.

 

이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학력 노인 인구의 증가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공익활동형에서도 학교급식 참여자를 150명에서 260아동스쿨지킴이를 74명에서 145명으로 늘리는 등 지난해와 달리 경륜과 지혜가 필요한 활동을 늘렸다.


 


구 분

사업내용

선발기준

비고

공익활동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활동

소득인정액세대구성,

활동역량 등

 

(사업단학교급식아동스쿨도우미복지시설도우미노노케어,

공감1-3세대통합지원소양호에코 등 33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 제공

활동역량필요도인성 또는 대인관계역량유관자격증 

 

(사업단공공행정지원기초학습지원늘봄학교지원도서관지원안전관리지원장애인지원 등 19개 사업단

 

시장형

식품제조 및 판매공산품제작 및 판매매장운영 등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운영

경력세대구성공적지원여부활동역량 

 

(사업단카페형쥐눈이콩우리콩두부우리방앗간·콩농장,

함께하는 꽃나눔 등 23개 사업단

 


 

향후 5년간 노인일자리 선발 방향성=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종합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경험과 역량 높은 신노년세대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형과 민간형 일자리를 확충한다.

 

이에 발맞춰 시도 올해와 같이 경험과 역량고학력높은 근로의욕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동부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활용한 보람 있는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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