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학연구소, 춘천의 ‘보고’(寶庫)가 되다

  • 담당부서문화예술과
  • 작성자이정아
  • 연락처033-250-3061
  • 등록일2024-01-17

춘천학연구소춘천의 보고’(寶庫)가 되다

기초자치단체 최초 상설 연구소 춘천학연구소

구술 채록 사업등 춘천 정체성 확립올해 각종 연구 사업 지속 추진


 

춘천학연구소가 오는 2월 15일 개소 5주년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춘천학 연구소는 춘천의 역사와 인물문화예술자연 등 춘천을 총망라한 연구를 진행했다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핵심 추진 사업을 살펴본다.

 

춘천 정체성 확립 토대 구축=지난 4년 동안 춘천학연구소는 구술채록사업읍면동지 발간사업학술연구사업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기록물 콘텐츠 사업 등 5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 기간 연구·조사·교양서 38기록물 수집 2만 3,000전자 서비스 1만 9,000여 건영상 콘텐츠 102건 등 방대한 연구 사업 실적을 내놓았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춘천디지털기록관을 개통했다춘천디지털기록관에서는 사진을 비롯해 일반문서박물류고신문도서간행물조사보고서영상전자책 등 1만 9,260건의 연구 성과 자료를 시민 누구나 살펴볼 수 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누적 접속자는 8만 4,268명에 달한다그야말로 춘천의 보물창고와도 다름없다.

  

지역 정체성 연구 사업 지속 추진=2024년에는 최고의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강원대한림대와 협업사업 및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지역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리포트’ 연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부터 춘천교육지원청과 추진하고 있는 공교육 지역화 교재 개발이 지난해 완료돼올해부터 관내 유치원초등 3·4학년중학교에 보급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춘천학 교양 사업도 펼쳐진다.

 

관내 기관동아리 등이 춘천과 관련된 주제를 선택해 공부할 수 있는 찾아가는 스터디와 춘천시 작은 도서관협회와 함께 춘천만의 직업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사업도 진행한다.

 

김미애 춘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구명하고 도시 특성화를 도출할 수 있는 연구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