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유망 바이오기업 춘천 유치 성사…194억 원 투자협약체결

  • 담당부서투자유치과
  • 작성자성락균
  • 연락처033-250-4146
  • 등록일2023-12-20

유망 바이오기업 춘천 유치 성사194억 원 투자협약체결

  - 춘천시, 19일 강원특별자치도·바이오기업 ()에이앤티파마와 투자협약 체결

  - 남춘천산단 내 5,950㎡ 규모 공장·연구소 신설 이전신규고용 등 경제효과 창출


 

춘천시가 194억 원 규모의 기업 유치를 성사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서울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이앤티파마(대표 정도영)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생산공장과 연구소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5년까지 194억 원을 투자사업부지 5,596에 건축 연면적 5,950㎡ 규모의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하남에 있는 본사와 연구소가 남춘천산업단지로 이전한다.

 

또한, 30명의 추가 신규고용 등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에이앤티파마는 2019년 보툴리눔 균주를 정식으로 분양받아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미용 및 치료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이오기업이다.

 

또한 기존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비교해 제형과 성능이 개선된 고순도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을 위한 특허출원 및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생산공장 구축을 통해 동남아권으로 수출을 시작으로향후 미국유럽중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정도영 에이앤티파마 대표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은 춘천에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당사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서에이앤티파마와 같은 연구개발 기반의 기업이 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대학 자원과 연계한 인재 육성 및 첨단지식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에이앤티파마가 세계로 진출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이번 투자 협약식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 투자유치설명회의의 하나로 열렸으며우수기업 사례발표 및 기업 투자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기업을 유치할 산업단지 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 개최기업 직접 방문유관기관 대상 홍보 등 다방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올해 4번째 투자협약이다.

 

이외에도 투자설명회에서는 포터블 엑스레이 등 혁신적인 방사선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 레메디(대표 조봉호)가 기업 소개 및 기술력 등에 대한 내용으로 우수기업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시는 별도 마련된 상담 공간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춘천의 투자 여건과 지원 사항 등을 상담 및 홍보하는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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