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시 종량제봉투 10월부터 싹 바뀐다
- 담당부서자원순환과
- 작성자김희진
- 연락처033-250-3127
- 등록일2023-09-27
춘천시 종량제봉투 10월부터 싹 바뀐다 - 영문설명 병기 및 배출금지 항목 시각화, 소각용 봉투 주황색 색상변경 -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재사용 봉투 신규 제작 공급 |
춘천시가 10월부터 새롭게 바뀐 종량제봉투를 판매한다. 종량제봉투 전면 개편은 종량제 시행 이후 처음이다.
먼저 배출 금지 항목을 그림으로 시각화해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글자 중심으로 되어 있어 생활폐기물 배출요령에 대한 신속한 정보전달이 어려웠지만, 이 같은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영문설명을 함께 표기해 외국인도 종량제봉투 사용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중 소각용 봉투의 색깔을 흰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했다.
| |
|
|
소 각 용 | 음 식 물 용 | 매 립 용 | 재 사 용 |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용량 재사용 봉투를 새롭게 만들었다.
소용량 봉투는 현재 10리터와 20리터가 사용되고 있지만 5리터를 추가했다.
5리터 재사용 봉투는 일반봉투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일반봉투를 사용할 수 없는 만큼, 용량이 작은 5리터 재사용 봉투 사용이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변경된 종량제봉투는 판매처의 상황에 따라 기존 봉투의 재고 소진 시부터 빠르면 10월 둘째 주부터 소매점에 공급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르게 분리배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특히,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설명을 표기해 불법 쓰레기 배출을 감소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