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산면과 서면, 보행․자전거길 개통으로 안전하게 오간다
- 담당부서도로과
- 작성자이재형
- 연락처033-250-4271
- 등록일2023-08-31
남산면과 서면, 보행․자전거길 개통으로 안전하게 오간다 - 기존 남산면(서천리)과 서면(안보리)간 연결 통행 춘성대교 유일 - 사업비 40억 원 투입해 춘성대교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 개설 |
남산면과 서면을 보행 및 자전거로 오고 갈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국비 32억 원, 시비 8억 원 등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춘성대교에 별도의 보행자 및 자전거 겸용 도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춘성대교는 남산면(서천리)과 서면(안보리)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다.
그렇지만 이 교량은 별도의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가 없어 보행자와 자전거가 건너면 주행 차량과 충돌 등 안전사고 위험이 늘 있었다.
이에 시는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교량부와 접속도로에 안전한 보행자 및 자전거 겸용 도로를 만들 예정이다.
겸용 도로가 개설되면 주민들의 오래전 소망이었던 단절된 마을을 연결하여, 주민의 화합과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성대교 개선과 함께 시는 북한강 자전거길 연결을 위한 남산면 서천리 도로도 함께 정비한다.
이철규 시 도로과장은 “춘성대교를 건너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단절된 북한강 자전거 도로도 연결되는 만큼 외지 방문객 증가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