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시,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 담당부서축산과
  • 작성자이혜선
  • 연락처033-250-4388
  • 등록일2023-07-24

춘천시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 집중호우로 인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및 오염된 흙 농장 내 유입 가능성

  - 양돈농장초소 운영 재개 및 거점 소독 시설 사전점검 등 방역 강화


 

춘천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철원 양돈농장에서 올해 들어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이처럼 장마철 강한 비로 인해 야생멧돼지 폐사체나 오염된 흙 등이 농장 내 유입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농가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가능성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양돈농장초소 운영을 재개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특히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배수시설 및 방역시설을 확인하고장마철 방역수칙과 농가 방역요령을 지도해 방역에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에 차단방역용 소독약품살서제 및 야생동물 기피제 등을 배부하여 농장 내 악성 가축전염병 바이러스의 유입을 사전 차단 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집중호우가 끝나면 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 내·외부와 주요 도로를 일제 소독하는 등 소독을 강화해 오염원 제거 및 훼손된 방역시설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타 시군에서 양돈농장과 야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장마철은 오염된 토사 유입과 차량·사람·농기구 등 매개체에 의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농가에서도 사전 시설 정비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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