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콜롬비아 메데진시 공공부문 종사자 3년간 춘천에서 배운다

  • 담당부서자치행정과
  • 작성자김지연
  • 연락처033-250-4316
  • 등록일2023-03-21

콜롬비아 메데진시 공공부문 종사자 3년간 춘천에서 배운다

 - 춘천시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 ODA 사업 선정3년간 45만 달러 지원

 - 콜롬비아 메데진시 공공부문 종사자 춘천 방문해 공공부문 ICT활용 교육


 

콜롬비아 메데진시 공공부문 종사자가 2024년부터 3년간 춘천을 찾아 공공부문 ICT활용 교육을 받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의 2024년도 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글로벌 연수부문 공모에서 콜롬비아 메데진시 첨단사회 구축 공공부문 ICT 활용 국제연수가 선정됐다.

 

정부 부처 제안사업은 외교부 산하 기구인 코이카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정부 부처가 제안한 사업내용을 심사 및 선정해 예산 전액을 부담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2021년과 2022년에 자체적으로 콜롬비아 글로벌 온라인 ICT 강좌를 진행했다.

 

또 콜롬비아 메데진시 및 주콜롬비아 대한민국대사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했다.

 

이번 제안사업 선정에 따라 3년간 45만 달러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20명의 콜롬비아 메데진시 공공부문 종사자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디지털정부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등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관내 기업 및 대학의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될 이 사업은 관내 ICT 역량을 총동원하는 좋은 기회다.

 

관내 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하고관내 기업의 기술 역량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새로운 판로를 여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특히 콜롬비아 메데진시의 ICT 활용 역량 증진에 기여하고시의 ICT 경험 및 인재를 활용해 자체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이 연수사업은 자매도시인 콜롬비아 메데진시의 복리후생 개선 및 발전을 돕는 동시에 우리 시의 시정목표인 첨단 지식산업도시 구축과 최고의 교육도시 구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콜롬비아 메데진시와의 협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의 교류 도시를 대상으로 글로벌 춘천장학 사업과 소방 방재 분야 연수 초청사업 등 ODA(공적개발원조 또는 정부개발원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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