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산사태 미리 막는다…사방(沙防)사업 ‘잰걸음’

  • 담당부서산림과
  • 작성자고성호
  • 연락처033-250-3649
  • 등록일2023-03-20

산사태 미리 막는다사방(沙防)사업 잰걸음

 - 사업비 22억원 투입 사방댐 5개소 신규 구축 및 노후 사방댐 점검용역 진행

 - 집중호우 시 돌과 토사나무 등을 막아 피해 예방 역할 기대


 

춘천시가 여름이 오기전 사방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사방댐은 집중호우 때 상류에서 내려오는 돌과 토사계곡에서 떠내려온 나무 등을 막아 피해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시는 사방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해 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5개소를 신규로 구축하고노후 사방댐에 대한 점검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로 구축하는 사방댐은 남면 가정리 산98-1 일원 남산면 백양리 산일원 남산면 백양리 산40 일원 사북면 고탄리 산33-1 일원 동면 감정리 산 149-15일원 이다.

 

남면 가정리 산 98-1일원과 남산면 백양리 산일원은 복합식 사방댐나머지는 중력식(도징사방댐이다.

 

또한 산지 사면 복구와 수해 예방을 위한 소규모 사방사업도 우기 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한 지 오래된 사방댐 64개소에 대해 점검용역을 시행한다.

 

이에 더해 기존 사방댐을 잔뜩 뒤덮은 자갈과 흙을 덜어내 물 흐름을 좋게 하는 준설사업은 원평리~백양리 등 4곳에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사방사업은 여름철 산사태 등을 막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86년부터 2022년까지 사방댐 146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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