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춘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 등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 춘천지역아동센터와 춘천시립복지원을 찾는다.

이 날 지역아동센터에는 닭갈비, 춘천시립복지원에는 양곡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도 함께 위문품으로 전달한다.

이에 앞서 이창우 춘천시 부시장은 18일 어우리단기보호소와 어우리주간보호소, 어우리 꿈터, LH-YMCA퇴계푸름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처럼 시는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등에 위문을 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복지시설 118개소, 보훈단체 12단체, 저소득층 774명을 위문했으며, 위문품은 양곡, 닭갈비, 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설 명절 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