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1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춘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산림청 보조사업으로 도심지 내 열환경 및 미세먼지 완화 등 기후환경을 개선하고, 경관 조성, 휴식·정서 함양 등을 위한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시는 바람길, 미세먼지 및 열환경 취약지역 현황, 녹지조성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한 대상지에 대하여 관련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의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도시바림길숲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녹지공원과장은 ”시민공청회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