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천에서 전 세계 시민 지속가능도시 논의한다
- 담당부서자치행정과
- 작성자안혜경
- 연락처033-250-4379
- 등록일2022-11-17
춘천에서 전 세계 시민 지속가능도시 논의한다 - 2022 지속가능도시 글로벌 춘천캠프 21일부터 24일까지 춘천 개최 - 14개국, 25명 참가…지구적 기후위기 및 기후행동 논의의 장 |
지구적 기후위기와 기후행동에 대한 전 세계적인 논의의 장이 춘천에서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춘천 일대에서 ‘2022 지속가능도시 글로벌 춘천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지구적 기후위기와 도시의 기후행동-세계 시민이 함께 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의 기후 관련 정책 담당 공무원, 연구원, 산업 종사자, 비정부기구가 참여한다.
참가국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미국,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에티오피아, 가나, 나이지리아, 콩고 등 14개국이다.
각국의 참가자는 캠프 기간 글로벌 지속가능도시를 교류하고 소통한다.
특히 시는 캠프를 통해 기후행동 선도도시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22일 한림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기후행동 컨퍼런스에서 ▲신기후체제와 도시의 기후행동 ▲기후행동Ⅰ: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기후행동Ⅱ: 기후변화와 완화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기후행동 교육분야 특강, 흙공 던지기, 나무심기 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폐막식인 24일 오라베어스 호텔에서는 기후행동 ‘춘천 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의 문제를 지구적 위기로 인식하고 있고 공동의 국제적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라며 “이 상황에서 특히 도시는 기후 친화적인 정책과 실행계획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글로벌 지속가능도시의 교류와 소통의 플랫폼 구축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기후행동 선도도시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