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 내가 있다.
시민 여러분께 조심스럽지만 뜻깊은 변화를 말씀드립니다.2025년 춘천의 자살률은 잠정치 기준 인구 10만 명당 26.1명으로, 전국 평균인 27.2명보다 낮아졌습니다.2024년과 비교해서도 약 15% 감소했습니다.수치가 낮아졌다고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한 사람의 생명도 숫자로 대신할 수 없으며,그 곁에는 말로 다 헤아리기 어려운 가족과 이웃의 아픔이 있기 때문입니다.그래도 이번 변화는 힘든 이웃에게 먼저 안부를 묻고,위기의 순간마다 손을 내밀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기관, 현장 종사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입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춘천시는 이 변화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더 일찍 발견하고상담과 치료, 돌봄으로 연결하는 생명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습니다.누구도 홀로 아픔을 견디지 않도록 서로의 곁을 살피겠습니다.자살예방의 날, 우리는 한마음으로 다짐했습니다.“네가 있어 나도 있다.”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관심이 한 사람을 다시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시민 한 분 한 분의 생명이 존중받고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춘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마음이 힘들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연락해 주십시오.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지독한 폭염, 시민의 삶을 더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폭염의 현장, 걱정이 가시지 않습니다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지독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재난과도 같은 더위에 시민의 삶과 생업이 걱정돼 절박한 마음으로 현장을 다녔습니다.우사 내부 온도는 44℃에 이르렀습니다. 소들은 더위를 피해 그늘로 몰려 있었습니다.다행히 농장주께서 안개 분무시설을 가동하고 CCTV로 가축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계셨습니다.지난겨울 이곳을 찾았을 때 태어난 암소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반갑고 마음이 놓였습니다.계곡 물놀이터는 더위가 너무 심해서인지 한산했습니다.명조끼 등 안전장비는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뙤약볕 아래에서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는 마을 안전요원들의 수고가 무척 컸습니다.토마토 비닐하우스는 숨이 막힐 정도였습니다.외부 스프링클러가 하우스 위로 물을 뿌리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있었지만,내부 온도는 여전히 37℃에 달했습니다.이 더위 속에서 농작물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고충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사무실로 돌아온 뒤에도 걱정이 가시지 않습니다.긴 폭염이 사람과 가축, 농작물 모두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춘천시는 모든 부서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의 건강과 농축산 현장의 피해,야외 근무자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이 지독한 폭염이 물러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세히 보기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
세계 각국에서 오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그리고 함께해 주신 내빈과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춘천 레저 태권도 조직위원장, 춘천시장 육동한입니다.춘천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춘천은 세계 태권도 가족을 맞이하며 뜨겁고, 자랑스러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태권도에는 강인함과 함께 예의가 있고, 절제가 있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태권도는 세계 어디서나 통합니다. 말은 달라도, 그 정신은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춘천은 오랜 시간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태권도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 춘천은 세계 태권도인이 만나고, 교류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이어지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통해 88개국, 5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이 춘천을 찾아주십니다. 오는 9월에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춘천에서 열립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을 위한 착공식도 함께 추진됩니다. 내년에는 아시아 주니어·카뎃·파라 태권도 선수권대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흐름은 춘천이 세계 태권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춘천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들어서고, 국제대회와 문화축제가 이어지며, 선수와 지도자, 태권도 가족들이 해마다 춘천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춘천의 큰 영광입니다. 동시에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더 좋은 대회, 더 따뜻한 도시로 보답해야 할 책임이기도 합니다. 이번 축제가 경기의 승패를 넘어, 문화와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나라와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지도자와 관계자 여러분께는 태권도의 품격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주시는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춘천시민 여러분께서도 세계 각국에서 오신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이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춘천시는 여러분이 머무시는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태권도는 세계인을 춘천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춘천은 그 만남을 따뜻하게 품고, 세계 태권도의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춘천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름답고 뜻깊은 춘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히 보기2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