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춘천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가 아주 잘 되어 있는 도시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자주 이용하는 이디오피아~뱃터, 송암동~대원사 구간을 이용하다 보면

자전거를 타시고나 걷는분들 중  크게 음악을 틀면서 (소음처럼 느껴짐)  지나 가시는데

조용히 물소리와 새소리, 바람소리를 듣고 싶은 맘으로 걷던 도중  연달아서

그런 분들이 지나가시면  좀 화가 나기도 합니다.

자전거는 걷는 사람과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수 있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은

집에서 듣거나 이어폰을 이용하시면 좋겠는데....

춘천시에서  중간중간에  고음의 음악을 틀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지 말도록,

되도록이면  조용히  산책하는 다수를 배려할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해  주실 수 있는지요?

그리고 한가지 더  공지천 이디오피아참전기념관 인근에 이디오피아 국기가 있는건  대충 이해가 되는데

팔호광장에 태극기와 함꼐 성조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누가 어떤 이유로 언제부터 그리고 언제까지 있을지, 그 땅은 개인 소유인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