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길좀 어떻게 해줘봐요....

  • 작성자용**
  • 등록일2014-12-09 20:17
  • 처리상태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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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몇일전에 전에살던 옥천길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역시 변함없네요....

언덕길에, 봉의산쪽은 차량이 못올라가게 계단으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또하나 늘 있던 사고난 차량!

차량 운전자한테 미안해서 멀리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잘 안나왔지만, 설명을 드리자면

하얀 코란도 차량이 옥천길 막힌길로 들었다가 차량을 돌려 빠져나가려 안간힘을 썼네요....

하지만 저기가 함정이라 늘 차량은 반파가 되어 나가죠~~

차량 앞에 여중생 두명이 차량과 담 사이를 위험하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길은 늘 이렇죠!

제가 살때 민원을 넣었더니 화교학교 앞에 출입금지 표지판을 걸어놓고 가셨습니다.

그래도 차량은 계속 올라와서 저렇게 폐차상태로 나갑니다. 견인되어서....

봉의동 90-16번지 부근입니다. (이집에서 핸들을 꺾지 못해서 사고가 발생합니다.)

봉의동 90-16번지는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입니다.

집은 곧 넘어질거 같고... 천정 스레트 지붕인데, 옆에는 지붕에 올라갈 수 있게 계단도 있어요.

아이들이 올라가서 떨어지면 참.... 아찔합니다.

이거 시청에서 해결 가능하시면 철거좀 해주세요....

일부는 시청땅이라는 소문도 있더군요...

그 폐가 윗쪽으로는 공터가 있었어요....

기존에 폐가를 헐고 시청에서 주차장을 만들어주셨었죠....

그땅 일부도 시청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흙으로 메꿔서 밭으로 쓰네요....

시청 승인을 받은건지도 모르겠지만,

거기가 주차장이기만 해도 차량을 돌려 나갈 수 있겠죠.....

지금은... 배추몇포기 심어먹을지는 몰라도

수많은 차량의 사고를 유발하는 부분입니다.

지금 시청에서는 재개발지역 위주로 개발하시고

외곽 순환도로를 시원하게 뚫어서 시민의 편의를 높여주시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길은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길입니다.

당장 도로를 상단의 도로와 연결하는것이 힘들겠지만,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해결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부족하나마 적어봤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 담당자교통과
  • 전화번호3415
  • 답변날짜2014-12-15 17:03

1. 안녕하십니까? 교통과장 윤금연입니다.

 

2. 정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 건의하신 봉의동 90-16번지 인근 막다른길에서 차량 회차 공간으로 주차장 조성 요청한 지역은 현 도로 여건상 도로폭이 협소하고 경사가 급한 구간으로 보행자 통행만 가능한 지역으로 판단되며, 상기지역의 토지는 사유지로 일부는 공터로, 나머지 부분은 토지소유자께서 개인 용도로 사용중에 있는 토지로 차량 회차 공간으로 조성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4. 향후 차량 진입금지 표지판 등 운전자들이 차량통행에 주의 할 수 있는 표지를 보완하여 조치할 계획이오니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