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외 지역 여행이용객들위한 주차장 확보

  • 작성자원**
  • 등록일2014-06-28 12:33
  • 처리상태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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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본인은 칠전동 부영아파트에 살고 있는 자랑스런 춘천시민의 한사람이다.

 

지난 64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춘천시로 이사해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춘천시내 지리를 잘 모른다. 시내권 교통 환승 등에 대해서도 특별히 아는 게 없다.

 

하지만 틈틈이 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 수원, 성남 등 외지로 여행하다 보니 교통이 다소 불편한 게 사실이다.

본인이 살고 있는 이곳 칠전동은 도심에 비해 번잡스럽지 않아 공기가 맑고 조용해 주거지역으로서 좋은 곳이다.

 

그런데 다소 불편한 것은 대중교통이 그렇게 활성화돼 있지 않아 도심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를 타려면 때론 20분 이상 기다리기 일쑤다. 때문에 이른 시간부터 서둘러야 할 때가 많다.

 

서울 등 춘천외 지역으로 가려면 시외버스터미널이나 남춘천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데 승용차를 이용하면 3~4분 정도면 닿는다.

 

문제는 승용차 주차다. 하루종일 무작정 도로변에 주차해 둘 수는 없는 거 아닌가.

 

시외버스터미널(전철역 포함)까지 승용차로 와서 외지로 여행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 주차장을 확보해 운영했으면 좋겠다.(주위에 부지가 있어 확보 가능)

 

이렇게 하면 이용객들의 택시 이용으로 인한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리는 불편은 바로 해소될 거 같다.

 

왜냐하면 외지로 여행하는 이용객들의 입장에서 보면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굳이 이른 시간에 나설 필요가 없어 시간절약도 되고 남는 시간은 다른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올 때도 마찬가지로 주차된 승용차를 이용하면 저녁 늦은 시간도 그리 부담이 없을 거 같다.

 

외지 여행객 확인은 대중교통(버스, 전철, 열차 등)이용 티켓으로 확인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산조달 등 어려움이 있다면 주차료를 500원 정도로 저렴하게 받는 방법도 있을 거 같다.

 

춘천시에서는 춘천시민들의 교통편의 차원의 대전제에서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면 좋겠다.

답변

  • 담당자교통과
  • 전화번호3415
  • 답변날짜2014-07-02 17:27

1. 안녕하십니까? 교통과장 조완형입니다.  

2. 정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의하신 춘천시 지역 여행 이용객들을 위한 주차 공간 확보 요청에 대한 검토결과를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은 차량 통행이 많은 상가·주택지역으로 최근 가구별 보차량 증가와 시외버스 및 경춘선 이용객 주차차량으로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임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 리시에서는 관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한지(임시) 및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상기 지역 주변의 부지는 개인사유지로 토지소유자들의 동의없이는 사업추진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 , 공영주차장 조성은 과다한 사업비 소요 및 향후 도시개발계획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여야 하는 사항으로 현재로서는 어려움이 있으나,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서라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울러 시외버스터미널·남춘천역 인근에는 향토공예관 옆, 강남동 주민센터 뒤편, 퇴계공원내 무료주차장이 설치 되어 있으니 이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교통과(250-3415)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