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집중호우로 춘천시내 주택가와 도로 곳곳이 침수되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인 차량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침수된 도로를 아무도 통제하지 않아 물이 가득찬 도로를 지나가다 침수된 차량,

저지대 주택가 골목에 주차되어 아무런 조치 없이 완전침수되어버린 차량 등 시민들의

소중한 차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물론, 작년 수해가 수십년만의 처음 있는 일이고 장마 전에 수해대비 공사가 마무리된다고는 하지만

지구의 기후가 매년 변화하는 시점에서 안일하게 생각할수만은 없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내용으로 올해는 춘천시에서 어떻게 대처할수 있는지 시청에 여러부서에 전화해봤는데

안전총괄과, 도로과, 교통과 모두 정확한 답변을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니까, 하늘에서 비가많이와서 도로가 잠기고 내 집앞에 차량이 침수되는건 그냥 춘천시민이

피해보면 그만인가요?

태풍의 피해가 자주오는 강릉같은경우는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오면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차량을

이동시키고, 주민들에게 안내방송을 하며 침수되는 도로에는 담당공무원이와서 도로를 통제합니다.

춘천시도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저지대 주택가의 차량을 안전한 곳을 선정하여 주차시키고, 도로가

침수되기 시작하면 제보를 받아 신속하게 통제한다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춘천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누구의 담당업무를 따질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지역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는 여름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을 통제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할수 있는 분과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답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