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춘천에서 시작된 영상산업을 춘천시의 미래산업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 작성자문****
- 등록일2026-09-13 08:11
- 처리상태 민원접수
- 공개공개
- 담당부서
민간은 20여년동안 춘천에서 k-무비 190여편을 진행하면서 견제와 불소통으로 상호 의견을 낸적도 물은적도 없기에
민간의 소리도 들어주시기를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춘천시는 그동안 영상산업과 VFX 산업을 춘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춘천에서는 단순한 정책이나 계획을 넘어 실제 대규모 영상산업이 현장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춘천 영화종합촬영소를 중심으로 대형 콘텐츠 제작이 진행되고 있으며, 영화종합촬영소를 중심으로 VFX 제작. 대규모 세트 제작 및
세트공사 춘천 지역 기초자영업자 약 70개 업체 춘천 시민배우단 약 2,000명 등 지역의 기업과 시민이 실제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즉, 춘천은 아직 VFX 산업을 시작하지 않은 도시가 아닙니다.
이미 산업은 오래전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산업 현장과 춘천시의 정책 및 행정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춘천에서 제작되고 있는 대형 VFX 드라마는 회당 약 100억 원, 8부작 기준 약 8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국가적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높은 구독률과 인지도를 가진 웹툰 IP를 실사화하는 작품으로서 대규모 VFX 기술이 핵심이 되는 글로벌 콘텐츠입니다.
세계 콘텐츠 시장은 현재 기존 웹툰·만화·애니메이션 IP를 실사화하여 글로벌 OTT 시장을 공략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이러한 글로벌 실사화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형 VFX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춘천에서 초대형 VFX 프로젝트가 실제 제작되고 있다는 것은 춘천에 매우 중요한 산업적 기회입니다.
그런데 춘천시청과 현장은 따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바로 이 지점입니다.
춘천시는 한편으로는 “VFX 도시”를 선언하고 영상산업과 VFX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실제 춘천에서 대규모 VFX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춘천시의 정책과 행정이 이 실제 산업 현장과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춘천시가 VFX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도, 정작 춘천에서 VFX 산업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현장은 다른 곳의 일처럼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정책과 현장이 따로 움직여서는 춘천의 영상산업을 제대로 성장시킬 수 없습니다.
이번 제작은 단순히 촬영팀이 춘천에 와서 촬영하고 떠나는 방식과 다릅니다.
현재 춘천의 기초자영업자 약 70개 업체가 세트공사와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약 2,000명의 춘천 시민배우단 역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영상산업은 촬영장만으로 완성되는 산업이 아닙니다.
숙박, 음식점, 운송, 건설, 전기, 목공, 철물, 장비, 미용, 의상, 소품, 인력, 시설관리 등 수많은 지역 산업과 연결됩니다.
따라서 대형 콘텐츠 하나가 춘천에서 제작되면 그 제작비가 지역경제로 순환될 수 있습니다.
70개의 지역 업체와 2,000명의 시민이 이미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춘천이 목표로 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유명 영화의 촬영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와 드라마가 실제로 만들어지는 제작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영화종합촬영소 + VFX + 지역기업 + 시민배우 + 춘천시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춘천이 이러한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면 대형 콘텐츠가 제작될 때마다 지역경제에 제작비가 유입되고, 지역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며, 시민들에게 일자리가 생기고, 영상 전문인력이 춘천에 정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세계 콘텐츠 시장은 웹툰·만화·애니메이션 IP를 실사화하고, 고도의 VFX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이 시장에서 경쟁하려면 제작비가 큰 작품을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도시와 산업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춘천은 이미 촬영소가 있고, VFX 인프라가 있으며, 지역 협력업체가 있고, 시민배우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실제로 대형 콘텐츠들의 제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춘천은 충분히 이 경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장님께 드리는 제안
춘천시가 진정으로 VFX 도시를 선언했다면 이제는 선언을 넘어 현장과 연결하는 행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현재 춘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 VFX 콘텐츠 제작 현장을 춘천시가 직접 방문하고,
“이 작품을 어떻게 춘천 VFX 산업의 성장으로 연결할 것인가?”를 제작사 및 지역기업과 함께 논의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향후 5년, 10년 동안 대형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춘천에서 제작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춘천에는 이미 사람이 있습니다.
■기업이 있습니다.
■촬영소가 있습니다.
■VFX 기술이 있습니다.
■지역 협력업체가 있습니다.
■2,000명 이상의 시민배우가 있습니다.그리고 지금 실제 대형 콘텐츠들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새로운 구호가 아니라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하는 춘천시의 역할입니다.
“VFX 도시 춘천”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지금 춘천에서 시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춘천시가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VFX·콘텐츠 제작도시 춘천을 만들어 주시기를 강력히 제안드립니다.
영화를 육성하는 부서가 있고, VFX를 육성하는 부서가 있고,
현장에서 실제로 영화산업을 만들어 온 민간과 춘천시가 오랜 시간 갈등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사업은 존재하지만, 정작 춘천이라는 하나의 영상산업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화제작도시 춘천을 인생에 소명으로 살가는 춘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특히 영상산업을 단순히 개발사업의 한 부분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됩니다.
20년간 매달린 제 인생에 소명을 이런 부분으로 망치신다면 저는 어떤 댓가를 치르든 무슨짓이든 할것입니다
“VFX 도시 춘천”은 구호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이미 춘천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 비로소 현실이 됩니다.
춘천시가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VFX·콘텐츠 제작도시 춘천을 만들어 주시기를 강력히 제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