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청춘 출퇴근 시간대 자유석 축소 철회 및 정기권 이용자 이동권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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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6-09-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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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건설국>교통과
수도권 접근성과 출퇴근 편의를 믿고 춘천에 정주하며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남편을 둔 아내입니다.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ITX-청춘 열차의 자유석을 기존 3칸에서 2칸으로 축소 운용함에 따라, 출퇴근 정기권 이용 승객들의 최소한의 이동권과 편의가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습니다. 이에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코레일 협의와 대응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1. 실질적인 출퇴근 잔혹사: 매일 반복되는 좌석 전쟁
저의 남편은 춘천에서 서울 용산까지 매일 ITX-청춘 정기권을 끊어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한 달 정기권을 구매하여 고정적으로 열차를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기존에도 피크 타임 출퇴근길은 자유석 확보를 위한 극심한 경쟁으로 체력적·정신적 피로가 한계에 다다른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자유석마저 2칸으로 줄이면서, 정기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직장인들은 서서 가거나 바닥에 앉아가야 하는 실정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2. 지자체 정주 여건 훼손 및 인구 유출 우려
춘천시는 그동안 '수도권 1시간 생활권'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우며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매일 춘천과 서울을 오가는 실질적 정주 인구인 출퇴근 직장인들의 기본적인 이동 편의조차 지켜주지 못한다면, 과연 누가 춘천에 터를 잡고 살고 싶겠습니까? 교통 복지의 후퇴는 결국 "서울이나 경기권으로 이사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는 정주 인구의 이탈로 이어질 것입니다.
3. 정기권 이용자에 대한 일방적인 불이익 전가
코레일 측의 자유석 축소 조치는 단발성 일반 지정석 판매 수익을 늘리기 위해, 매달 정기적인 이용으로 고정 매출을 뒷받침해 주는 지역 출퇴근 장기 고객들에게 불이익을 전가하는 전형적인 행정 편의적 처사입니다.
[요구 사항]
1.출퇴근 피크 타임 자유석 탄력 운영 및 복원
○상행(춘천/남춘천 -> 서울/용산, 06:30~08:30) 및 하행(용산/청량리 -> 춘천, 17:30~19:30) 등 출퇴근 주요 시간대 열차만이라도 자유석을 최소 3~4칸 이상으로 확대·복원해 주십시오.
○
2.지자체(춘천시·강원도)와 코레일 간의 공식 협의 및 대책 마련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조치를 단순한 철도공사의 내부 운영 문제로 방치하지 마시고, 춘천 시민의 이동권 확보와 정주 여건 수호를 위해 코레일 측에 공식 항의 및 정책 조정을 강력히 요구해 주십시오.
○
3.출퇴근 시간대 정기권 이용자 전용 수송 대책 강구
○자유석 확대가 어렵다면 출퇴근 시간대 임시 열차 증편 또는 정기권 이용자를 위한 별도의 좌석 배정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춘천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하며 출퇴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신속한 답변과 조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