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컬링장 운영 정상화 및 전문인력 충원 요청
- 작성자이**
- 등록일2026-08-01 20:23
- 처리상태 민원접수
- 공개공개
- 담당부서
안녕하십니까.
저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컬링팀 코치 이예준입니다. 현재 춘천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컬링장을 이용하는 지도자로서 공공체육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들의 이용권 보장을 위해 개인 자격으로 민원을 제기합니다.
현재 춘천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컬링장은 아이스메이커 2명이 운영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1명이 이직하면서 현재는 1명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스메이커는 컬링장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전문인력입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1명이 모든 업무를 담당할 경우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 52시간 근무 제한으로 인해 운영시간 축소와 휴관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결국 그 피해는 시민들과 선수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7월까지 반다비 컬링장을 이용한 관내 팀은 ▲춘천시스포츠클럽 ▲소양중학교 ▲남춘천여자중학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유봉여자고등학교 ▲춘천시청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도장애인체육회 등으로, 학생선수부터 실업팀, 장애인체육 선수들까지 다양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는 여름방학 기간으로 학생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하계 집중훈련 시기입니다. 그러나 운영시간 축소와 휴관으로 인해 학생선수들의 집중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실업팀과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훈련 일정 또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설 이용 불편을 넘어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지역 체육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반다비 컬링장은 시민들의 생활체육뿐 아니라 학생선수 육성과 전문체육 발전을 위해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입니다. 더욱이 컬링은 종목 특성상 일반 체육시설처럼 대체가 어려우며, 춘천 관내에서는 반다비 컬링장이 사실상 유일한 컬링 전용시설입니다. 따라서 운영시간 축소 및 휴관은 다른 시설로 대체하기 어려워 이용자들의 피해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
현재와 같이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정상적인 시설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은 충분히 개선 가능한 행정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체육시설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통해 지속적이고 정상적인 운영이 이루어져야 하며, 시민과 선수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에 다음 사항을 요청드립니다.
1. 아이스메이커 전문인력을 조속히 충원하여 컬링장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정식 채용 전까지 대체인력 또는 임시 지원인력을 투입하여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문인력 확보 및 비상 인력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운영시간 축소와 휴관으로 인해 발생한 학생선수 및 실업팀의 훈련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 정상화 일정을 신속히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민원은 특정 직원이나 개인의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이스메이커 역시 과도한 업무 부담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민원은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학생선수, 실업팀,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이용권과 훈련권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요청드리는 것입니다.
춘천시는 컬링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생선수와 실업팀이 지역을 대표하여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핵심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이 인력 부족으로 제한되는 것은 지역 체육 발전에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춘천도시공사와 춘천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신속한 인력 충원과 운영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컬링팀 코치
이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