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의 문전박대
- 작성자남**
- 등록일2025-07-03 10:40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보건소>식품의약과
25-06-06 금요일 ITX 청춘열차를 타고 19:15에 춘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장미공원 화숯불구이 간판이 보이길래 춘천의 명물 막국수를 먹으려고 들어가 주문을 하니
이 시간에는 고기를 주문해야 막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직원의 통보에 상당히 불쾌함을 느끼면서
나왔습니다.
여행객들에게 춘천에 대한 첫인상을 각인시키는 관문에 자리잡고 앉아 춘천에 먹칠하는 행위가 아닌지
사장님이 음식점을 처음 시작했은 때는 손님 한명도 귀하에 여겼을텐데
초심을 잃지 않는 생활철학이 필요한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원의 실수로 얼버무리지 않기를 바라며, 시정조치되어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문전박대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음식점의 문전박대'에 대하여 답변드립니다.
- 담당자한영호
- 전화번호033-250-4513
- 답변날짜2025-07-10 18:00
1. 안녕하십니까? 춘천시보건소 식품의약과장 전제완입니다. 춘천시 식품위생 증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 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귀하께서 느끼신 불편사항에 대해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3. 해당 영업장을 방문하여 확인 결과, 사건 당일 재료소진 임박으로 인하여 고기 주문 고객에게 막국수를 우선 제공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직원의 의사소통과정에서의 실수로 인하여 문전박대로 느끼실 만큼의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4. 해당 상황이 식품위생법상 위반사항에 해당하지 않고, 의무사항에 해당하지 않지만, 영업주 또한 손님 한분 한분을 귀하게 생각하여 개선할 의사를 표현하였습니다.
5. 시정발전을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경우 춘천시 식품의약과(☏033-250-4513)로 연락해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