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소극적인 출산장려 정책

  • 작성자백**
  • 등록일2025-03-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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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복지국>아동정책과

저는 오랫동안 강원도에 거주하면서 인구감소를 절실히 경험하고 그에 따라 도에서 출산 장려를 위해 애쓰고 있음을 느껴왔습니다.

허나, 춘천에서는 출산률 감소 폭이 가장 큰 데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에 대한 어떤 준비나 대응이 보이지 않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무철 도의원이 “자녀 1명당 총 1억원을 주는 유일한 지자체”라고 했는데 춘천은 어떤 지원이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춘천의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50, 둘째아 70, 셋째아 100입니다.

서울, 경기, 강원의 다른 도시들을 봐도 현저히 낮은 지원금입니다. 

현실적인 지원을 통해 인구의 이동을 막아도 부족한데 춘천은 너무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원을 확대할 생각이 있으신지요? 정말 지원을 하실 계획은 있으신지요?

원주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3개 도시에 속하는 곳이라 원주와 비슷한 수준의 지원을 보며 위안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이 고향을 지켜왔던 30대, 40대 지인들이 춘천의 소극적인 출산관련 정책에 의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에 글을 남깁니다. 

부모인, 부모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십시오.

춘천싱에 바란다 의견회신

  • 담당자김주영
  • 전화번호
  • 답변날짜2025-03-25 15:52

1. 안녕하십니까? 아동정책과장 이우찬 입니다.

 

2. 우리시는 첫만남이용권, 강원육아기본수당, 아동수당, 부모급여, 출산장려금,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국·도비 외 시비 164억을 편성하여 출산 및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 현금 지원 정책과 함께 지역중심의 돌봄기능을 강화하고자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4.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안전하고 좋은 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천시 아동정책과 담당자(☎033-250-4424) 에게 문의주시면 자세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