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개도살장을 왜 폐쇄하지 않는 겁니까
- 작성자최**
- 등록일2023-09-06 16:01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반려동물과
지금 모 동물보호단체의 라이브 방송을 보고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현재 춘천시 학곡리에 개도살장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 춘천시청과 시장은 뭐하고 있는 건가요?
얼마전 1400마리의 번식견을 경기도내 복지센터로 이송하고 관리하는 김동연 경기도 지사를 보고 저는 엄청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 시대가 어느 떄인데 개도축을 이렇게 버젓이 떳떳이 하는 곳이 세상에 어디에 있습니까
왜 지금 경찰과 시청은 아무것도 안 하고 보고만 있는 건가요?
국민신문고도 올릴 생각입니다.
춘천시 도견장 관련
- 담당자반려동물산업과
- 전화번호
- 답변날짜2023-09-13 12:07
안녕하십니까? 반려동물과장 최택용입니다.
우선, 현재 우리시는 동물보호법과 행정절차법 등에 의거하여, 도견장 등에서 발생되는 동물학대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엄정히 대응하고 있으며 시민분들께서 느끼고 계신 불편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곡리 도견장의 경우, 상황발생 후, 경찰 측에서 즉시 사건을 접수하여 수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에 따라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춘천시는 현장확인 및 업주와의 면담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또한, 해당장소에서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개 2마리를 구조하여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중임을 알려드립니다.
학곡리 외에 동내면 신촌리 소재 2곳 중 1곳에 대해서는 `23. 8. 25.(금) 피학대동물에 대해서 긴급구조조치를 완료하였으며, 다른 1곳에 대해서도 출입검사를 추진하였고, 그 과정 중 유기견 1마리가 확인되어 이를 구조하였고, 또한, 출입검사 과정 중에서 문제점이 확인 되어 시정명령 통지를 하였고, 시정명령 이행기간 중, 업주가 12마리에 대한 소유권 포기 의사를 밝혀, 소유권 포기서 징구 및 12마리의 동물 구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1마리의 동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긴급구조 조치 하였습니다.
추가로 다른 도견장 및 사육환경이 불량한 곳이 확인되어, 현장에서 개와 고양이 등을 구조하였으며, 도견장의 경우 경찰이 현장에서 사건을 접수하여 조사 중에 있고, 사육환경이 불량한 곳에 대해서는 소유주의 인적사항 확인 중에 있음을 안내해드립니다.
시정발전을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깊은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춘천시 반려동물과(☎033-245-5349)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