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를 아름답게 기억되게 하는 직원분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조**
  • 등록일2023-08-09 18:29
  • 처리상태 공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조한종입니다.

제가 엊그제 8월8일 춘천시보건소 차량을 인수하기 위해 광주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춘천을 다녀왔는데요,  업무를 처리하시는 보건소 김푸름 직원의 친절과 배려, 도움에 대해 감동을 받아서 이 글을 남깁니다. 

당일 오후 1시에 보건소에서 김푸름 직원님과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제가 타고간 버스가 연착하는 바람에 상당히 늦게 도착했음에도 짜증 기색은 1도 없고 환한 미소로 맞아주시고 "오시는데 힘들지는 않았느냐?"고 안부 부터가 진심이었습니다. 주신 음료수도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차량등록사업소로 가서 차량등록하고 오라고 할 수도 있었는데 춘천이 초행이라 길을 모를것 같으니 동행해 주신다고 해서 같이 차량 등록을 마쳤습니다. 두번째 감동이었습니다.  

하루 뒤인 오늘 제게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 저희 차가 좋은 새 주인분을 만나게 된것같아 저도 기쁜 마음입니다 ㅎㅎ  조심히 내려가셔서 다행입니다. 태풍이 온다하니 조심하구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위의 내용에 문자를 받는 제가 얼마나 감동이었겠습니까?  

춘천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가 만난 보건소 김푸름 직원님 덕분에 춘천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합니다.  요즘 같은 시절에 직원 한 분의 친절과 진정한 마음이 춘천을 아름답게 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