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빽빽히 유적이 발굴되고,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막을 증거가 나온 중도유적지에 현장체험학습 온 아이들이 할로윈의 성지 레고랜드에서 할로윈몬스터파티만 보고 우리유적은 전혀 모르고 가게해서야 될일입니까?
- 작성자황**
- 등록일2022-10-30 10:54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빽빽히 유적이 발굴되고,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막을 증거가 나온 중도유적지에 현장체험학습 온 아이들이 할로윈의 성지 레고랜드에서 할로윈몬스터파티만 보고 우리유적은 전혀 모르고 가게해서야 될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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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참혹한 사태가 일어난 상황 너무 안타깝습니다. 애도합니다.
춘천의 보물유적을 찾은 우리아이들이 제나라 유적ㆍ유물은 볼수도 알수도 없이두고, 할로윈몬스터파티만 보고 가게해서야 될일일까요?
그것도 학교현장학습비와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학습비로 이런일이 진행된다니, 황당하기조차합니다.
학교를 찾으니, 교육청의 공문을 요구하고, 교육청에 가니 학교에서 정하는 것이니 교육청에서 할일이 없다하고, 교육부에 가니 지방행정으로 지방교육청에서 할일이라고 합니다.
어디도 책임있게 교육하는 곳은 없고, 우리아이들은 우리유적을 보고, 우리역사를 알지는 못하고, 딴나라 귀신 괴물놀이만 교육받아야합니다.
레고랜드는 유적공원과 박물관이 만들어지기전에는 개장될수 없다고 문화재자문위원이었던 이강승교수가 PD수첩에 나와 인터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유적공원과 박물관은 예산이 없다고, 안내판하나 서지 않아, 민원을 넣자 춘천시에서 강원중도개발공사에 알려 겨우 만들어세웠습니다.
시민들이 현수막으로 볼수 있도록 청동기시대환호ㆍ중도고대유적을 알리는 것도 레고랜드에서 파란비닐로 막아버렸습니다. 유적공원과 박물관이 없어 유적지에 와서도 딱보고 상황을 알수 없는 아이들이 바로 알수 있도록 대형현수막과 도로 안내판은 유적공원과 박물관을 못한 강원중도개발공사가 책임지고 레고랜드를 볼수 있듯이 유적지도 알수 있도록 조처해야 유적박물관 박물관도 만들지 않고 임시사용승인을 얻어 개장하더라도 유적지위에 복토를 하고, 딴나라 플라스틱 기업을 유적지에 세운 최소한의 조처라도 한것일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오면 중도유적이 발굴된 현황과 유적ㆍ유물을 안내하는 안내리플렛이라도 만들어 제공해야 적어도 중도유적에 대한 후손의 도리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은 중도유적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고 싶어하는데
인솔한 교사가 막고, 레고랜드 직원이 막는 것은 있을수 없습니다. 적어도 국민의 세금으로 원하지도 않는 아이들을 단체로 버스대절해서 현장학습시킨다는 명목으로 우리유적은 묻고, 역사는 알지도 못하게하고 딴나라 놀이만 보고간다니 황당하고, 이해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춘천시청에서 자기고장의 유적을 알리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됩니다.
즉시 중도유적지를 알리는 안내판과 조감도ㆍ복원도 그리고 안내서를 만들어 우리아이들이 중도에 와서 딴나라 장난감 놀이만하고 가도록 하지말고, 제나라 자랑스런 유적과 유물을 알고, 그 가치와 중요성도 알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그리고 개장후
3달만에 7번이상의 사고가 났는데
학교에서 교육청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경비를 대고
아이들이 원하지 않아도(학교에서 학부형이나 학생들에게 학습장소를 조사해서 결졍한 것이라 하지만 중도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고, 수요조사를 한것인지 궁금합니다. 교육적입장에서 단체현장학습이라면 그것도 세금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면 교육적 관점에서 신중을 기해야할것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기들은 원하지도 않는데, 단체로 데려가니 간다는 말을 했습니다.)
버스대절로 단체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해야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이유를 파악해 교육을 담당하는 분들이 어떤 교육관을 가지고 있어 이런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국민에게 해명을 요청합니다.
또 현장체험학습을 오면 그장소에 대해 알고 가는 것은 기본적인 상황일텐데 학교에서 중도유적지에 와서도 유적지에 대해 교육조차 않는 이유도 알고싶습니다.
춘천시는 춘천시의 소중한 유적ㆍ유물을 알리고, 우리역사를 홍보할 곳입니다. 그런데 중도유적에 대한 홍보도 안내도 없습니다. 레고랜드 홍보를 위해 기차에 레고랜드 디자인까지해서 홍보한 춘천시가 자기고장의 세계적인 유적지인 중도에 대해 시민ㆍ도민ㆍ국민도 알수 없도록 이렇게 하고 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적어도 춘천시청에서
1. 중도를 들어오는 길에 중도유적을 알수 있도록 교통 안내판 마련
2.춘천대교를 들어서면 레고랜드가 바로 보이듯이 중도유적도 볼수 있는 큰 광고판과 안내문이 보이도록 조처 요망
3.레고랜드 리플렛이 있듯이 중도유적 리플렛도 제작 아이들이 보고, 가져갈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4. 적어도 학교에서 버스대절로 오거나 단체로 세금으로 오는 단체에는 춘천시에서 문화해설사가 나와 중도유적에 대해 안내할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5.현장학습을 오는 학교나 단체에서 사전ㆍ사후에 우리유적ㆍ유물에 대해 알고, 우리역사에 대해 교육할수 있도록 조처요청합니다.
우리터 우리유적이 빽빽이 들어서 강원고고학의 시금석이라고 이야기되고, 고고학의 보물섬이라고 불리던 중도유적지에 공사란 있을수도 없었던 일입니다. 강원도 출차회사인 강원중도개발이 조건부공사로 중도에 레고랜드를 외자투자유치지구로 무료대여 건축했다면, 적어도 복토된 우리유적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고, 유적지에 유적공원과 박물관을 만들어 유적지를 제대로 알린다고 약속하고도 예산부족으로 못했다면 적어도 이곳에 어떤 유적ㆍ유물이 발굴되고, 그 가치와 중요성이 어떠한가 정도는 중도를 찾는 국민이 알수 있도록 하는 것은 유적지에 건축을 한 기업이 해야할 최소한의 기업윤리일것입니다.
구제발굴을 했다고(이런 모든 일련의 일들은 도민의 세금으로 진행되고, 국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일입니다. 레고랜드는 일푼도 쓴 일이 없습니다.) 일이 다끝날 수는 없고, 청동기시대 방형환호의 발굴과 초기 고인돌의 백화점이라고 할만한 고인돌이 발굴되고, 청동기시대 취락구조를 완벽히 연구할수 있는 소중한 장소를 발굴했다면 그에 따른 최소한의 조처는 필요할것입니다. 그리고, 강원중도개발공사에 춘천시와 강원도 문화재청이 유적에 관한 조처를 하도록 맏겨두고, 아무것도 책임지고 하지 않는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둔격 아닐까요? 중도유적이 발굴될 무렵 허가를 받기위해 언론에 떠들던 이야기들은 아직도 그대로 방송에 남아있는데, 레고랜드가 들어선 중도에는 유적지인줄 알수조차 없도록 해두었습니다. 다른 시와 도에서는 자기고장의 유적ㆍ유물을 알리고, 보존ㆍ복원하기에 최선을 다하는데 춘천시와 강원도ㆍ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급이라 할만한 유적지를 왜이렇게 대접하는지 궁금합니다. 1996년 적석총도 바로 기념물로 지정했던 강원도가 166기의 고인돌이 즐비하게 늘어서고 환호주변에 917기의 청동기집터가 조직적으로 형성되어있고, 철기시대 환호와 경작지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는 고고학적으로도 그 가치가 중요한 대한민국에서 연구가능한 유일한 장소라 할만한 중도를 이렇게 하다니, 문화도시 춘천의 위상이 훼손될까 우려됩니다.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의 보물유적을 시민ㆍ도민ㆍ국민에게 알리는 일에 최소한의 역할이라도 제대로 해주실것을 요청합니다.
이미 1980년대 사적지로 지정되어야될 장소, 지금이라도 사적지 지정 신청 제대로 해서 소중한 유적을 국민과 후손에게 물려줄수 있도록 해주실것을 기대합니다.
앞에 요청한 5가지는 춘천시에서 춘천시의 유적을 위해 조처할 최소한의 조처일것 같습니다. 빠른 실행을 요청합니다.
귀하께서 우리시 홈페이지에 접수하신 민원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 담당자문화예술과
- 전화번호033-250-3097
- 답변날짜2022-11-11 15:30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장복순입니다.
귀하께서 우리시 홈페이지 「춘천시에 바란다」에 접수하신 민원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중도동유적을 강원도에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신청하였으며,
지정 여부는 강원도·문화재청의 심의에 따라 결정됩니다.
귀하께서 언급하신 안내판 설치 등의 홍보 및 활용은
중도동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후 추진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춘천 중도동 레고랜드 사업은 강원도가 호반(하중도) 관광지 조성계획에 따라 착수한 사업으로
사업시행자인 레고랜드코리아유한회사, (주)강원중도개발공사가 모든 업무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중도개발공사는 「매장문화재법」제14조에 따른 중도동 유적의 관리주체로
중도 발굴유적의 문화재적 가치와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문화재 보존구역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춘천시 문화예술과(033-250-3097)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