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섬 경로 우대 및 장애인 우대에 대한 문의
- 작성자최**
- 등록일2022-05-17 22:11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관광정책과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실 줄 알고 있습니다 만 몇 마디 여쭤봅니다.
지난 9일 날 벼르고 별러서 춘천 여행을 하려고 아침을 달려 춘천을 갔었습니다.
바람도 좋고 날씨도 좋아 늦은 아침 식사도 춘천에서 먹고 나서 관광지를
둘러보려고 케이블카를 타려는데 경로 우대는 여느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같고 좋았습니다 만
남이 섬만 경로 우대는 70세 이상이고 장애 할인은 중증만 할인이 된다는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배에서는 매연이 심하게 나와 숨쉬기가 거북하고 고작 30분 왕복 타는 배 운임이 비싼 것 또한
사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이 섬에 정박한 배는 한마디로 무지막지한 매연을 품어내고
수리를 하는 것인지 소음을 만들어내고 있고 남이 섬 안에 돌아다니는
작업 차량 역시도 필요 이상으로 돌아다니며 매연을 품어 대고 있어서 여간 힘이 들었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꼈을까요?
중증 장애인은 남이 섬 한번 가려면 평일 인데도 사람이 많아 힘들고 지치기 마련이고
70 이상의 노인들 역시 자의로 혼자 구경 가려면 힘듬이 많아 가기를 꺼려하기 마련인데
사람들이 귀찬아서 말만 않고 있을 뿐 다 비슷하게 느끼고 있었을 것입니다.
주차장 역시 카카오측에 인도되어 그 비싼 요금 내고 주차하기를 꺼려하기도 할것 입니다.
그래서야 어디 또 다시 찾아갈까 싶습니다.
부가가치만 노리지 말고 남이 섬의 잘못된 것은 하루 속히 바로잡았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남이섬 경로 우대 및 장애인 우대에 대한 문의 대해 답변드립니다
- 담당자관광과
- 전화번호033-250-4270
- 답변날짜2022-05-27 18:20
안녕하십니까? 춘천시 관광과장 이철호입니다.
춘천시 관광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가. 주식회사 남이섬 법인에서 운영하는 남이섬은 『노인복지법』 및『장애인복지법』에서 의무 적용하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아니므로 자체적으로 기준을 정하여 요금을 산정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선박 운임에는 남이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초청공연 등)를 즐기실 수 있는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나. 남이섬에서 운영하는 모든 선박들은『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진행하는 정기안전검사를 득하고 있습니다. 안전검사는 선박의 설비(매연, 엔진, 개조) 포함하여 법적기준에 따라 검사를 받게 됩니다.
또한 행정안전부, 강원도에서는 정기적으로 유도선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 시는 매월 유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선박운항함에 있어 바람의 강도에 따라 선박을 접안할때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엔진을 강하게 사용할때가 있습니다, 그 시점에서 불가피하게 디젤기관으로써 매연이 배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울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이섬에서 정부와 함께 연구하는 일환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선박 엔 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통합저감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미래를 위한 전기추진 선박 연구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남이섬 모든 선박을 전기추진 선박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하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립니다.
다. 주차요금 관련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서 확인 결과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운영중에 있고 주차요금은 모바일 정산(카카오T 어플리케이션 내 사전 등록)시 차종 구분 없이 최초 12시간 동안 4,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합니다. 다만, 현금이나 카드 등으로 결제 시 카카오모빌리티 내부 규정에 의해 소형 6,000원과 대형 10,000원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온라인(홈페이지/블로그/SNS) 및 현장 안내(배너/안내물)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도록 협의하였습니다.
시정발전을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춘천시 관광과(☏033-250-4270)로 연락해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