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부실공사 조치요구 건
- 작성자신**
- 등록일2021-10-19 22:27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수도시설과
어머니가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272번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경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 상수도 공사를 실시하였습니다.
1. 문제는 상수도 공사로 인하여 개인 정화조 관로가 파손되어
도로 시멘트가 갈라지고 하수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최초 민원을 제기한 '21년 8월부터 현재(10월)까지도 일말의 조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자보수기간이 2년이라는데 2년을 경과하기 위하여 시간을 끄는 상황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담당자 김현우 주무관은 부실공사 사실을 인정하였고
공사 당시에 공사업체가 정화조 관로를 건드리고 심지어 파손하였다는 것을 목격한 목격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는 당시 공사업체가 섭외가 안된다는 사유로 공사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과거 공사업체 섭외가 어려운 것은 누가 보더라도 인지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해당 공사업체 섭외가 어려우면 다른 공사업체를 통해서라도 공사를 진행해야합니다.
3. 도로 시멘트가 갈라진 상황이 길어지면
도로를 이용하는 마을사람들, 외부인들의 안전이 위험할 수 있으며
심지어 겨울철 하수로 인해 얼음이 얼 경우 해당 시골마을에서는
연로한 보행자, 차량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춘천시 담당자는 물론 해당 부서에서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4. 더욱이 개탄스러운 점은 담당자의 태도입니다.
나이가 있으신 어머니의 전화민원이라는 것을 핑계로
민원에 대해 매우 불성실한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21년 8월 민원을 넣은 이후로 현장에 나오기까지 1달이 경과하였습니다.
그 사유는 당시 공사업체와 대동하여야 한다는 사유였는데
상식적으로 지난 공사업체를 대동하기 전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만
공사업체 섭외가 되지 않는다는 사유로 1달이라는 물리적 시간동안 현장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공사업체 섭외에 이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9월13일, 9월23일, 10월5일, 10월6일, 10월12일, 10월18일
지속적으로 통화는 이뤄지고 있으나, 매번 같은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또한, 통화당시에는 진행사항에 대하여 전화를 준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몇차례나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10월6일에는 10월15일쯤 공사업체와 날짜를 정하여 연락을 준다고 했으나
또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5. 담당자가 얼마나 바쁜지는 모르겠으나 민원인과의 약속을 어긴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불성신한 자세로 일괄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해당사항을 검토하겠다는 성의 없는 답변은 바라지 않습니다. 정확한 공사날짜를 정하여
어머니에게 연락을 주시고 전화를 주기로 하였으면 반드시 약속을 지키기 바랍니다.
담당자와의 전화내용은 녹음하고 있으며, 해당사항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보다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상수도 부실공사 조치요구 건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 담당자수도시설과
- 전화번호033-250-4961
- 답변날짜2021-10-28 09:57
가. 안녕하십니까? 수도시설과장 이주호입니다. 먼저 우리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갖으시고, 특히 상수도 업무에 협조하여 주신 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나. 백양리 272번지 일원 상수도 부실공사 조치 요구 건에 대하여 현장 확인 결과, 「2019년 남산면 백양리 일원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우수주민특별지원)」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현재 귀하께서 말씀하신 누수 원인(개인 하수관로 파손)을 명확히 파악하고자 시공 업체를 입회하는 과정에서 업체 사정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된 점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장 터파기 결과에 따라 수리 복구 주체 여부는 귀하와 별도로 협의하여 진행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라. 다시 한번 시정발전을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춘천시 수도시설과(☏033-250-4961)로 연락하여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