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문화예술회관의 불친절과 시민 골탕먹이기

  • 작성자김**
  • 등록일2020-11-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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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2020년 10월 31일  7시30분  최새롬 플륫연주회에 영상촬영및 레코딩 의뢰가 들어와 대학 후배이기도하고 코로나로인해 아무행사도 접하지못한터라

기꺼이 승락하고 당일 4시30분쯤 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연주자와 예술회관측에 협조받아야하는 녹음 라인사용문제가 있어서 꼭 부탁하였던바 담당자가 사용승락을 연주자에게 문자로 알려준 사항인데 불구하고

당일 음향 감독이란 직원은 그런 이야기가 없었다 .잘 모르겠다. 등 이유를 대며 협조해주는 직원이없어 연주자를 불러 확인하였던바 핸드폰 문자를 확인시켜주며  전화를 하는등 연주에만 몰두해야하는 연주자가 애를태웠습니다.

안타까운것은 연주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연주를해도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기도 힘든터라 연주전 발을 동동굴려야 하는지 안타갚기 그지없는 일을 접하고 겨우 마이크 설치를 하였습니다.

더더욱 황당한 사건은 연주회가 끝나고 객석의 맨뒤에서 뒷정리를 하던중 무대의 마이크(한개 가격이 470만원)가 내려오기에 회수하러 무대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내려오던 마이크가 내려오다 중지를 하였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무대위에서 약 5분간 기다리다 직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직원이 무전으로 마이크가왜 내려오지않느냐 물었더니 담당자가 화장실 갔다라는 대답이돌아와 속으로 그럴 수도 있겠다하고 다시 객석 맨뒤로가서 정리를 시작하려고하자 다시  무대위에서 마이크가 내려오길래 또 무대위에 올라갔습니다.

내려오던 마이크는 키에서 1미터위에서 다시멈춰서서 내려오지않아 또 기다려야했습니다 . 수분간 기다리다 다시 정리하러 객석뒤에가니 마이크는 무대위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화를 참으며 장비를 정리하다 보니 다시내려오기에 무대위에올라가 음향감독에게 똥개 훈련시키는것도아니고 뭐하는 거냐 세번씩이나 무대위를 오르내려야하느냐

내가 시장실에가서 민원을 넣어야 하느냐 하며 이야기하니 이게 정상적인거다 라며 이야기하길래 시민이 주인인 춘천시가 아니라 시민이 노예라는 생각이

들고  어찌해서 무슨연유로 문화예술회관이 이정도로 변했는지 아연실색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직원에게 싫은소리 한마디하지않고 처분만 바랐던 내가 한없이 미워지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에 열심히 잘 도와주시던 문들이 계셨는데 오늘은 한분도 보이질 않터라구요.

그리고 타시도의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친절하고 무었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묻고 최대한 편의를 제공해주는데반해 춘천문화예술회관의 어처구니없는 직원들의 태도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을 뿐입니다.

차제에 시장님께서 만들려는 시민이 주인인 춘천이 되려면 까마득한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