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일자리를 뺏지 말아주세요
- 작성자한**
- 등록일2020-08-30 18:03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공공시설과
오늘 제작스탭일을 하면서 촬영소 강제 철거 애기를 들었다
나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춘천촬영소에서 내꿈을 펼치고
있는데 그냥 없어지는게 춘천시청
때문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춘천에 다른촬영소가 생길때까지라도 춘천촬영소를
없애면 안됩니다.
우리들 꿈을 뺏어가면 춘천시청에
세금 낼 필요성을 못느끼고 우리 시정부가 아닌 우리한테 악마같은
존재라 생각합니다
답변드립니다.
- 담당자공공시설과
- 전화번호033-250-4441
- 답변날짜2020-09-08 13:58
안녕하십니까. 공공시설과장 김영현입니다.
춘천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귀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의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봄내스튜디오가 운영중인 영화촬영시설(실외)은 사용기간을 2020.6.30.까지로 하여
사용수익허가 받은 부지에 설치된 시설로, 시에서는 부지의 사용기간이 만료되기 1개월전에
기간만료 시점과 부지반환을 사전안내해 드리고 이후 여러차례 부지 반환 이행을 요청
하였으나 무단점유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영화촬영시설(실외)이 있는 부지는 ‘시민복합공원’이 조성될 곳으로 본래의 사용
목적이 정해져 있는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공공재로 간주되는 공간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본래의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시설의 존치를 장기간 지속
하기 어려워 부득이 하게 사용기간 만료에 따라 부지반환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상기 알려드린 바와 같은 공익적 상황에 대해 다시금 이해를 부탁드리며, 그 외에
궁금하신 사항은 공공시설과(☏250-4441)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