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존중이 협력입니다.

  • 작성자송**
  • 등록일2020-08-30 15:14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공공시설과

저는 춘천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로 안마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몸을 케어하는 일을 하다 춘천 영화 촬영소에서 촬영이 있을때마다

헬스닥터라는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무료한 삶에 단비같이 즐겁고 제 일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 촬영소가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들은 지역 인력을  어떤 방식이든 일자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심지어 헬스케어하는 제품도

춘천 바이오 업체가 만든것만 고집합니다.

시장님이 이런 촬영소를 강제 철거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몸이 불편하고 힘없는 시민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들은 시각장애인들한테도 영화인으로 긍지를 주는 분들입니다.

소통도 하시면서 그들을 존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답변드립니다.

  • 담당자공공시설과
  • 전화번호033-250-4441
  • 답변날짜2020-09-08 13:57

안녕하십니까. 공공시설과장 김영현입니다.


천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귀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의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봄내스튜디오가 운영중인 영화촬영시설(실외)은 사용기간을 2020.6.30.까지로 하여

수익허가 받은 부지에 설치된 시설로, 시에서는 부지의 사용기간이 만료되기 1개월전에

간만료 시점과 부지반환을 사전안내해 드리고 이후 여러차례 부지 반환 이행을 요청

하였으나 무단점유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 영화촬영시설(실외)이 있는 부지는 시민복합공원이 조성될 곳으로 본래의 사용

목적이 정해져 있는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공공재로 간주되는 공간입니다.


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본래의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시설의 존치를 장기간 지속

하기 어려워 부득이 하게 사용기간 만료에 따라 부지반환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상기 알려드린 바와 같은 공익적 상황에 대해 다시금 이해를 부탁드리며, 그 외

금하신 사항은 공공시설과(250-4441)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