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꿈을 찾아온 여자입니다.
- 작성자김**
- 등록일2020-08-30 14:51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공공시설과
저는 충주에서 얼마전에 춘천으로 꿈을 찾아 이사온 여성입니다.
영화인이 되는게 꿈이어서
금일 춘천에 영화 제작부 알바를 하였습니다
도청앞 도로에서 제작하고 춘천촬영소에서
일을 했습니다
저는 영화일을 하기 위해 춘천으로 이사를 왔는데 춘천촬영소를 강제 철거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작들만 제작하는 촬영소를 강제 철거하는 이유도 모르지만
어떤 대책이 있으시나요
영화특별시 춘천을 믿고 이주해온 새로운 춘천 시민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나요
답변드립니다.
- 담당자공공시설과
- 전화번호033-250-4441
- 답변날짜2020-09-08 13:56
안녕하십니까. 공공시설과장 김영현입니다.
춘천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귀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의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봄내스튜디오가 운영중인 영화촬영시설(실외)은 사용기간을 2020.6.30.까지로 하여
사용수익허가 받은 부지에 설치된 시설로, 시에서는 부지의 사용기간이 만료되기 1개월전에
기간만료 시점과 부지반환을 사전안내해 드리고 이후 여러차례 부지 반환 이행을 요청
하였으나 무단점유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영화촬영시설(실외)이 있는 부지는 ‘시민복합공원’이 조성될 곳으로 본래의 사용
목적이 정해져 있는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공공재로 간주되는 공간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본래의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시설의 존치를 장기간 지속
하기 어려워 부득이 하게 사용기간 만료에 따라 부지반환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상기 알려드린 바와 같은 공익적 상황에 대해 다시금 이해를 부탁드리며, 그 외에
궁금하신 사항은 공공시설과(☏250-4441)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