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가 너무 시끄럽습니다

  • 작성자김**
  • 등록일2020-06-04 17:47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기후에너지과

현재 코로나로 인해 전국의 외식문화가 많이 쇠퇴하였습니다. 그나마 시에서는 완치 후 퇴원자가 많이 나왔죠.
그래서 배달문화가 많이 성업하였고 그로 인해 많은 배달업체도 배달원들을 고용하고있죠.

물론 상당수의 배달원들은 순정 오토바이로 배달업을 하고있지만 일부 개조된 오토바이로 업무를 하는 배달원들이 있습니다.

늦은시간에 야식을 시키는 것은 문제가 되지않지만 배달 오토바이의 개조된 머플러 소음이 상당합니다.

더군다나 여름에는 창문을 열고 지내는 주민들도 있고 아파트 단지내에도 밤공기를 즐기려 일부러 냉방기구를 틀지 않는 세대원들이

많을텐데 이러한 소음때문에 밤잠에 설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낙후지역이나 골목골목에도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서 배달업을 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더군다나 LED를 장착해서 다른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른 도시에서도 불법개조된 오토바이때문에 다들 극성이더군요. 행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르면 이륜자동차의 배기소음은 105㏈, 경적소음은 110㏈을 넘어서면 안되고 위반할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나와있더군요. 그리고 그런 불법개조 오토바이로 음악까지 크게 틀면 가중처벌대상이 되더군요. 

앞서 3250번 민원에서는 코로나 상황종료후 특별단속기간을 갖겠다고 나와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항시 단속이 안되는부분입니까?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건데 그때까지 방관하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시에서는 방안이 없는건가요? 밤에 업무를 보거나 유흥을 즐기는 분들은 상관이 없지만 신호위반에 소음공해에 시야방해 그리고 인도와 차도를 빈번히 

오가며 다른 시민들을 괴롭히는 이런 배달원들을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제발 시에서도 방안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디 전화는 주지마세요.

텍스트로 답변이 남겨지는걸 원합니다. 그래야 배달업체, 이륜차 판매수리업체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숙지하고 불법개조를 하지 않게 봐야하거든요.

이륜차량 소음에 대해 답변해드립니다.

  • 담당자기후에너지과
  • 전화번호033-250-4367
  • 답변날짜2020-06-08 18:18

안녕하십니까? 기후에너지과장 강대근입니다.

 

배달 이륜차량의 머플러 개조로 인한 소음공해 개선하기 위한 의견에 대해최근 관계기관(춘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전 협의후, '이륜차 불법개조로 인한 소음 등 다목적 합동단속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에따라 운전자에 대한 사전 홍보 (언론보도, 버스정보 안내기 송출, 읍면동 홍보, 퀵서비스 및 정비업체 개별 안내문)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0. 611일부터 불법구조 변경, 소음유발 행위, 배기소음 및 경적소음 초과 등에 대한 단속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시정발전을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춘천시청 기후에너지과(033-250-4367)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