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터미널에서도 버스타고내릴때 열검사 해주세요.
- 작성자박**
- 등록일2020-03-16 09:25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교통과
상황은 어제 아침에 버스타고 가는데바로 뒷자리분이 마스크도 제대로 안쓰고(입에다가만 걸침) 가는내내 가래 쿨럭거리고 숨쉬는데도 가래땜에 그륵그륵 거리시는데 버스 기사분께서 탈 때 표검사도 앉아서 끊어주는 방식으로해서 그분 표 만진 상태에서 제 표를 끊어가셨습니다.
진짜 거의 1분도 안쉬고 가래소리랑 코 푸는 소리땜에 불안한데 히터도 틀려있고 심지어 그분 내릴때 제 좌석 옆을 코푼손으로 만지고 짚고가셨습니다. 내릴때 제가 내린 터미널에서는 열검사하는데 하필 그날은 검사자분이 비었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그분이 걷는내내 뒤돌아서 검사하는 분들 확인하시더라고요?
그거보고 더 불안해졌습니다. 거기 버스타신 분들 다 기분 나빴을것 같고요 기사님도 그런 승객 태우고 싶으셨겠습니까?
솔직히 내릴때 잡아봐야 밀폐된 버스에서 같이탄건 바뀌지 않는데 왜 내릴때만 하는건가요? 심지어 춘천은 내릴때도 안하잖아요.
아무리 요새 춘천에 타고내리는 사람 없다지만 오히려 타고내리는 사람이 없으니 더 검사가 쉬울거 아닌가요?
서울에선 내릴때만이라도 검사자들이 길막고 하는데 내리는 사람 많아서 그마저도 제대로 안되서 어제처럼 그런 승객 놓쳤구요.
애초부터 사람적은 춘천에서 먼저 열검사 하고 증상 있는 사람 환불해주고 멀쩡한 사람만 태우면 안되는건가요?
머리에 대는 체온검사계로 잠깐 몇초 대면 되는데 그게 어렵나요?
증상잇는 사람이 그냥 재난 문자로 모임이나 외출 자제하세요 하면 알아 듣나요?
애초에 그런문자로 알아 들을 사람이면 그 버스 안탔겠죠?
진짜 어제 하루종일 그 승객때문에 기분 나빴고요 애초에 그런승객 구별해서 안태웠으면 됫겟다는 생각이 들어서 춘천 터미널도 검사 철저히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춘천에는 확진자 별로 없어서 이런검사 안하시는것 같은데 솔직히 불안합니다.
“시민정부에 바란다” 민원 답변(박-우)
- 담당자대중교통과
- 전화번호033-250-4740
- 답변날짜2020-03-18 10:56
1.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시민정부에 바란다”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2.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정류소 여객자동차, 터미널 등에 손 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및 소독을 진행하였고 특히, 시내버스는 전문 방역업체에서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 그리고 열감지카메라는 지난 3월초부터 지역 유입구간인 철도역사에 설치하였고 3월 17일부터는 버스터미널에도 설치하여 市와 관련 기관직원이 06시부터 익일 02시까지 3교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4. 귀하의 민원내용은 “춘천 터미널에서도 버스타고내릴때 열검사 해주세요.”에 관한 것으로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시민안전을 위해 열감지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다만, 카메라 수급이 어려워 운영이 다소 늦은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대중교통과(☏033-250-4740)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