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미흡(보건소 점심시간이라고 검사를 안해주네요)
- 작성자이**
- 등록일2020-02-24 15:44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보건운영과
오늘 지인이 열이 있는거 같다하여 약국이며 다이소를 다 뒤졌는데 체온계가 떨어졌더군요.
춘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병원말고 보건소로 가라하길래,(1399는 전화 마비)
열 온도만 확인하러 보건소까지 갔는데, 점심시간이라고 사람들이 대기중이더라구요.
지금 재난상황 최고단계인 심각상황인데, 국가 재난상황인데 점심을 먹으러 가나요?
춘천에서 하나뿐인 보건소에서?
식사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교대로도 갈수 있는거 아닌가요?
경찰이랑 소방관 분들이 불나고 도둑들었는데 식사하고 오시나요?
최소한 거기 안내하는 사람한명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혹시나 다른사람한테 피해줄까봐 마스크로 다 가리고, 병원도 안가고 겨우 보건소 까지 갔는데.
정작 공무원들은 대응을 이렇게 하니까 맥빠집니다.
보건소 앞에 여러명의 사람들이 바닥이랑 의자에 그냥 앉아서 대기하고 대기인원만 20명이 넘는다 하는것도, 앉아서 기다리는 다른 시민한테 들었습니다. 주변에 관리자 1명도 못봤습니다. 보건소 본관에는 들어오지 말라고만 적혀있고.
지금 춘천 시내에서 마스크도 못사고, 체온계도 못사고, 소독제도 다 떨어졌는데. 확진자 추적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장치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최소한 보건소 앞에 1명이라도 남아서 열이라도 확인해 줄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글을 안 올렸을 겁니다.
방치해놓고 점심시간이라고 1시에오라는게, 너무 어이없고 춘천시민이라는게 불안합니다.
선별진료소 운영 관련
- 담당자보건운영과
- 전화번호033-250-4606
- 답변날짜2020-03-03 17:08
1. 시정발전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선별진료소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에 아래와 같이 회신하여 드립니다.
3. 먼저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에 불편을 끼친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 보건소는 선별진료소의 수요 증가로 인해 2월 28일부터 제2선별진료소 운영 및 전담 요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진료 공백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별 진료소 다음과 같이 별도의 점심시간 없이 운영됨을 알려드립니다.
※ 평일(월~금) 오전 9시~ 오후9시
주 말 오전9시~ 오후 6시
4. 시정발전을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우리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조기차단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보건운영과(250-4606)로 연락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