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제발 좀 치워주세요...여러번 민원을 넣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 작성자김**
- 등록일2018-09-15 09:35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도대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요?
똑 같은 민원을 3번이나 올렸는데도 아무런 행정조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 춘천시민으로써 화가나고 답답함을 금할 수 없네요.
춘천시 중앙시장 95-1 예손정형외과 앞 약사명동시내버스 주차장 내에 불법으로 야채를 진열 판매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여러번 민원을 넣어도 담당공무원께서 어떤 조치도 행하지 않고 있어서 시장님께 글을 띄웁니다.
내용은...
오전에 출근길에 약사명동주차장에 내려 발을 디딜라 하면 주차장의 1/3을 불법으로 차지하고 야채를 진열, 판매하고 있어서 매우 불편하고,
얼마전에는 그 불법으로 진열된 야채를 지나가는 행인이 건드렸다고 그 행인에게 '얼굴을 씹어버릴년'이라는 입에 담지도 멋하는 욕을 하고,
어느 애기엄마가 유모차로 그 보도를 지나가려는데 불법으로 진열된 야채로 인하여 지나가려하는데 공간이 좁아서 지나가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 한 건장한 남자가 유모차를 차도로 들어서 옮겨주고, 아침에 이른 시장을 본 어르신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그 곳 정류장에 공간이 좁아서 야채가게 앞에까지 가서 기다려야하고,
아니 도대체 왜 시내버스주창이라는 공공장소에 야채를 진열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애 하는지요....?
장사를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할머니 병원 벽을 따라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장사하고 있는데, 거기서 장사는 하시고 시내버스 주차장에는 물건을 놓지 말라고 민원을 여러번 넣었는데도 어찌 된일인지 계도했다는 답글만 올 뿐...
아무런 행정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재래시장이다 보니 여러 노점상들이 많고 하루벌어 하루 사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행정단속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만...
여기 시내버스 주차장에서 행해지는 시민들과 할머니와의 마찰과 불편함은 별개의 행정조치로 생각 됩니다.
부디 시민들이 공공장소인 시내버스 그것도 수 많은 시민들이 타고 내리는 주차장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행정조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왜 그 할머는 행정공무원의 계도를 무시하고 저리도 뻔뻔하게 공무원들을 우습게 여기고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에 대해 도덕적 양심도 없이 행하고 있는지 참으로 개탄스럽네요...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사를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 공공장소인 주차장에서 물건을 진열 못하개 해 주세요!
장앙시장 노점관련 민원 회신
- 담당자도로과
- 전화번호033-250-3685
- 답변날짜2018-10-01 14:41
1. 안녕하십니까? 도로과장 송병용입니다.
2. 귀하께서 제기하신 중앙시장 버스정류장 뒤 노점상 할머니의 진열상품 등을 치워달라는 민원에 대하여 우리시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노점상 할머니를 계도, 설득한바있으며, “추석 장을 위해 마련한 물건들이 있으니 추석까지만 장사를 하고 그 이후부터는 잘 정리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습니다. 따라서, 추석이 지난 금일(2018. 9.27) 오전 시내버스 정류장 뒤편에는 물건을 적치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음을 알려드리며 향후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시정발전을 위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춘천시청 도로과(☎250-3685)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