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의 보행자

  • 작성자이**
  • 등록일2018-05-06 17:14
  • 처리상태 답변완료
  • 공개공개
  • 담당부서

안녕하십니까.

의암호둘레를 공지천부터 송암을 거쳐 의암댐까지 자주 다니는 시민입니다.

다니다 보면 자전거때문에 짜증이 날때가 많습니다.

자전거도로라고 만들었지만 보행자가 다니는 길 아닌가요?

바닥에 자전거표시가 있어서 자전거만 다니도록 만든 도로구나 하고 생각도 됩니다만 그러면 보행자는 어디로 다니나요?

같이 이용되는 산책로라고 생각됩니다만. 같이 사용되는 도로가 맞지요?


특히 송암에서는 도로의 구분이 애매모호합니다.

애매모호하다는건 사고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는 거지요.

아스팔트 길에 자전거도로 표시로 왕복구분을 해놨습니다. 한편에는 차가 다니기도 하고요.

그곳을 자전거도로로 가면 자전거가 왜 이곳으로 다니나며 핀잔을 줍니다.

자전거도로 옆의 길은 차가 다니는데.

차가 못다니게 막던지 해야 보행자가 다닐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아스팔트의 자전거도로가 보행자도 다니는 곳인지 아니면 자전거만 다니고 나머지 구역을 보행자가 다니는 곳인지 확실하게 구분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송암에서는 자전거가 너무 빠르게 다녀서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들의 의식이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꽤 있습니다.

경륜장인줄 착각하고 빠른 스피드로 다니는 분들을 어떻게 단속해야 하지 않을까요.

휴일만이라도 말입니다.

송암은 사람이 휴일에 많습니다. 송암구간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구간은 자전거도로에 자전거만 다니는지 보행자도 다니는 구간인지 확실하게 표시를 하고 스피드도 제약하는 홍보를 해야 할 거라 생각됩니다.

수고하십시오.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내 자전거 통행과 관련한 답변

  • 담당자도로과
  • 전화번호250-3485
  • 답변날짜2018-05-16 14:38

1. 안녕하십니까? 도로과장 송병용입니다. 먼저 우리시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먼저 귀하께서 말씀하신 의암호 둘레 북한강 국토종주자전거길은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로써자전거 전용도로 설치를 위한 부지확보 및 시설비 추가 확보가 어려워 우리시 자체예산으로는 분리형 도로설치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3. 따라서 쾌적한 자전거도로 확보를 위해 자전거이용자와 보행자가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보 등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4. 끝으로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은 도로과 도로시설팀(250-3485)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끝.